쉐보레 올란도 LPGi 차량의 연료 필터 (LPG 필터) 를 교환한 사례입니다.

 

자동차의 연료를 보충할때, 석유기반 자동차 연료인 경유, 휘발유, LPG 는 공급 시스템 특성상 이물질이 연료에 같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의 연료장치는 이런 이물질들에 쉽게 손상될수 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각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적당한 방법으로 이물질을 걸러내는 필터를 연료 공급 장치에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번 쉐보레 올란도 LPGi 차량도 예방 정비 차원에서 연료필터를 교환하러 오신 고객님이십니다.

 

 

특히 쉐보레 LPGi 연료시스템은 일본제 (Nikki 사) 부품을 다수 사용하고 있어, 관련 장치 고장시 수리비가 상당히 높을수 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연료시스템 점검/정비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LPG 가스 필터 교환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안전 지침을 준수하지 않고 작업할경우 안전사고 위험성이 굉장히 높으므로 잘못된 작업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극히 우려되는 작업이므로 자가정비를 권하지 않습니다.

 

 

가스필터는 차량을 들어올리고 가스탱크 보호판을 탈거하면 이런 모습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가스 파이프를 풀기전에 가스탱크에서 가스 액상/기상 밸브를 모두 잠그고, 적당한 방법으로 가스 라인의 압력을 해제해야 합니다.

 

LPi 연료시스템을 쓰는 현대/기아, 신형 르노삼성 자동차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쉐보레 LPGi 차량은 가스 공급 밸브를 모두 잠그고 가스 압력을 해제해야 합니다. 현직 정비업 종사자 라면 어떤 방법으로 가스 압력을 해제해야 하는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필터 어셈블리에 고정된 가스 파이프 피팅을 풀고, 클램프 - 가스 봄베 고정 볼트 2개소를 풀면 필터 어셈블리 탈거가 가능합니다.

 

물론... 가스 파이프 풀기전에 주위에 화기 없는지 반드시 재 확인 바랍니다.

담배불을 붙일려는 자는 고객님이라고 해도 무조건 제지해야 할것이고

용접/토치 작업도 잠시 뒤로 미뤄야 하는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탈거한 가스 필터 어셈블리 입니다.

 

새 가스필터를 장착한 다음, 적절한 토크로 가스 파이프 피팅을 모두 조여준다음, 엔진 시동후 가스 누출여부를 점검하면 됩니다.

 

피팅부 및 필터 하우징에서 누설이 없으면 정상 출고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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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말리부 2.0 T 차량이 차량 정지 / 출발시 또는 요철 넘을때 소리가 들린다고 입고되었습니다.

 

시운전 및 여러가지 방법으로 진단 결과 뒷 바퀴가 연결되는 "너클" 부품에서 소음이 생기는것으로 가닥을 잡고, 해당 부품을 교환하기로 합니다.

 

바퀴를 떼고, 너클에 연결된 서스펜션 부품 (쇼바, 컨트롤 암, 트레일링 암) 등의 고정부위를 풀어줍니다.

 

너클 분리후 왼쪽이 신 제품, 오른쪽이 구 제품의 모습입니다.

 

교환후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소음은 개선되어 정상 출고를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잡 소음이 다른데서도 조금씩 들리더군요..

 

하지만 잡소음은 실제로 차량을 운행하고 계시는 분 께서 불편함을 느끼시는 부분을 조치하는게 가장 최선입니다. 모든 소음을 잡을려고 한다면 정말 끝이 없게 되죠.

 

자동차가 움직이게 되면 각종 진동, 충격 등으로 움직이는 부품 갯수가 굉장히 많고, 그런 부품들이 서로 부딪히는거나, 닿아서 생기는 소음이 생기지 않게 / 각종 환경 변수에 맞춰 제작시 오차를 어느정도 정해 두지만... 모든게 완벽할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리고 소음이라는게 A 소음 해결했더니 B 소음이 들리고, B 해결했더니 C 가 들리고... 이런 식으로 연쇄 효과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 외에 F 소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G에서 소음이 났더라~ 할 정도로 구분이 쉽지 않은 경우도 많고

 

 

잡소음 관련 정비는 항상 쉽지가 않음을 다시한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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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자동차에서 주력엔진으로 쓰는 R엔진의 크랭크샤프트 풀리 파손으로 인한 교환사례 입니다.

 

댐퍼 풀리 라고도 불리는 이 부품은, 엔진 크랭크 샤프트 (엔진이 동력을 변속기나 엔진 겉에 붙은 각종 돌아가는 장치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축) 에 부착되어

발전기, 에어컨 콤프레셔, 워터펌프 , 파워스티어링 오일 펌프 등에 액세서리 벨트로 연결되어 있고,

엔진이 돌아가면 이러한 장치가 같이 돌아갈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이 풀리가 통짜 쇠로 만들어져 있다면, 엔진이 작동하면서 생기는 자체적인 충격과 액세서리 벨트로 물린 각종 장치들이 일으키는 회전저항이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 불쾌한 진동/소음 을 야기하거나, 심할경우 벨트를 조기에 파손시키는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댐퍼풀리는 이중 구조로 되어 있고 벨트와 물리는 부분과 크랭크 샤프트에 조여지는 부분 사이에 완충재가 채워져 있는데요,

 

제가 사진을 찍은 차량은 댐퍼 풀리의 완충재 (고무) 부분이 파손되어 바깥 풀리부분이 그대로 튀어 나와

 

이렇게.. 엔진룸 하부 플라스틱 커버 위에 놓여져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차량의 총 주행거리는 31만 Km , 방문해주신 고객님 께서는 그전까지 한번도 교환한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음... 천운이 따랐다는것 말고는 설명을 할 방법이 없군요

 

댐퍼 풀리가 망가지면 보통 벨트와 함께 부하를 받았을 액세서리 벨트 텐셔너 (장력 조절기), 아이들 베어링 (벨트 받치면서 돌아가는 풀리, 그 외에는 역할 없음) 을 같이 교환하고, 벨트 또한 이상 마모가 보여 같이 교환을 하게 되며

 

사진과 같이 크랭크 샤프트 앞 오일 씰 (현장 용어로는 프론트 크랭크 리테이너.. 등의 명칭으로 불립니다) 도 같이 교환하게 됩니다. 부품값은 얼마 안하지만, 그 얼마 안하는 부품을 교환하기 위해 뜯어야 할 부분들이 어마어마 하다보니..

 

이런 작업을 할때 같이 교환 하는게 비용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이 차량은 풀리 파손과 연관이 있는 부품을 다수 교환 한 다음, 벨트가 안정적으로 회전하는것을 확인 후 정상 출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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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의 순정 안테나는 왼쪽의 가장 긴 안테나 입니다.

 

스파크는 차량 안에 라디오 신호 증폭기가 없으므로 긴 안테나를 사용해야 그나마 라디오 수신률이 나오지만.. 저 안테나의 최대 단점은 기계식 주차기나 가끔 천장 높이가 낮은 주차공간에 진입시 그대로 걸린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실제로 제 차량의 지붕에는 안테나가 천장 등에 걸리면서 굽혀졌다가, 다시 펴지면서 생기는 반동(?) 으로 인해 천장이 찍힌 자국이 나 있고, 차량 정비이력 조회시에 안테나 교환을 했던 이력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저희 정비소에 방문하시는 고객님중 안테나 파손으로 인해 교환하시는 분도 꽤 많았고요.

 

제가 써본 안테나 4종 (한개는 사진에 안나와 있지만..) 에 관해 간단한 평을 남겨봅니다.

 

왼쪽: 순정 안테나 (P95430002): 가장 길며, 수신률은 모든 FM 라디오 대역에서 준수한 편입니다.

 

가운데: 아베오 안테나 (i13288181): 순정 안테나의 절반 길이이며, 산이 많은데 가면 라디오 수신률이 떨어집니다.

 

오른쪽: 현대 SUV 순정 안테나 (96263-2E200): 스파크에 장착할려면 안테나 밑둥 대략 5mm 정도 칼로 도려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여기부터는 라디오 신호 증폭기가 필요합니다. 증폭기 없이 쓰면 수신률이 그리 안좋습니다.

 

사진에는 없는 미니 안테나 (인터넷 쉐보레 부품몰중 유명한 곳에서 파는 10cm 가량의 미니 안테나): 라디오 안들으실 분이면 OK, 라디오 수신은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 평가는 이렇고, 실제로 어떤 안테나를 쓰실지는 직접 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쉐보레 안테나는 모양 특성상 안테나 볼 등의 액세서리를 끼울수가 없고

현대 안테나, 일반 사제품 미니 안테나는 악세서리를 끼울수 있는 크기로 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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