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이제서야 소개글을 올리네요.


관짝에 들어간줄 알았던 DJMAX 시리즈가 관을 박차고 나왔습니다.


덕분에 기대를 많이 모은 게임이죠.



한정판 구성품으로는 저 쿠션과 한정판 박스, 예약특전 리딤코드 (테마) 로 이루어져 있는데


테마는 한번 설치해봤는데 별로...



박스아트.



박스 내부에는 아트북과 뱃지 케이스, 게임 본편이 들어있습니다



뱃지케이스에 담긴 뱃지들. 근데.. 왜 디맥 트릴로지 로고가 없을까요?



특전 OST CD는 책 뒷면에 붙어 있습니다.


9월 셋째주 부터 결함있는 한정판 책자들 리콜해줄때 OST CD도 회수해 가길래 뭔가 달라진게 있을까 싶었는데


결국 OST CD는 별도의 케이스를 안주고 또 책자 뒤에 끼워서 주더군요.


한정판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이건 좀....



게임 본편 박스아트.



게임 코드번호는 PCKS-10005 입니다.



타이틀 화면입니다. 저기서 밑에 Press X to Pay Respect (X를 눌러 조의를 표하시오) 가 나오던데


이 시리즈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다시 부활 할것인지, 아니면 관짝에 다시 들어가 못박힐것인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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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께서 한달 전에 접촉사고가 나셨는데, 블랙박스가 없었던 탓에 과실비율 산정에서 조금 억울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집에 여유금이 생긴것을 이용해서 블랙박스를 두대 구매 하셨습니다.

 

구매한 블랙박스는 팅크웨어 사의 아이나비 QXD950 View Black 입니다.

 

지금은 더 최신 모델인 QXD1000 알파가 있지만 4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은 부담된다고 말씀하셔서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성능은 아직 괜찮은 이 모델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GPS 안테나는 별매인 모델이지만 판매처에서 GPS 안테나를 대당 만원만 내면 추가가 가능하다고 해서 추가 했습니다.

 

 

박스의 봉인을 해제...? 봉인씰이 봉인용이 아닌것 같습니다.

 

뜯어질때 뜯은 흔적이 남아야 정상인데 아무런 흔적없이 뜯는게 가능하네요.

 

순간 재포장 품인가 의심했을 정도..

 

 

박스를 열면 블랙박스 본체가 먼저 반겨줍니다.

 

 

 

 

구성품은 사용설명서 1부, 프리미엄 멤버쉽 가이드 1부, 안내문 1장, 블랙박스 본체, 후방카메라,

Micro SD -> SD 변환 어댑터, 본체 거치대, 상시전원 케이블, 본체 - 후방카메라 연결 케이블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메모리카드는 본체에 끼워진 상태로 출고됩니다.

 

 

이제 이것을 차에 장착해야 하는데, 경험좀 쌓을겸 해서 제가 직접 장착해보기로 했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직접 장착하실 분이 있다면 실력에 자신 있으시거나

작업 후 차가 이상해져도 별로 상관 안하실 분만 따라해주세요.

 

이 글을 토대로 블랙박스를 장착하다가 발생한 인명, 정신적, 물적 손해에 대해

글쓴이는 일절 책임지지 않습니다.

 

 

한대는 우선 2016년식 쉐보레 올 뉴 말리부 2.0T 에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차에 타자마자 사정없이 A 필러를 잡아 뜯습니다.

 

"이 차는 내차가 아니고 망가지면 까짓거 패널 하나 사고만다!" 라고 생각하고 뜯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진짜 확 뜯으면 트위터 스피커 케이블이 끊어지거나 사진 가운데에 있는 검은색 트림 고정 케이블(?) 이 망가지므로

 

힘을 주되, 너무 급하게 뜯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진에 GM 이라고 마크 찍힌 천은 커튼 에어백입니다.

 

에어백이 망가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탈거한 A 필러 패널의 모습입니다.

 

왼쪽에 검은건 트위터 스피커, 오른쪽에 핀은 트림 고정핀 (차체 A 필러의 왼쪽 고정쇠에 걸리는 부분) 입니다.

 

 

블랙박스가 상시전원 케이블을 통해 전원을 공급 받으므로 퓨즈함에 상시전원 케이블을 끼워야 합니다.

 

트림 리무버 를 이용하여 실내 퓨즈함 커버를 열어줍니다.

 

 

실내 퓨즈함의 모습입니다.

 

 

 

퓨즈 배치도 입니다.

 

 

퓨즈 설명입니다.

 

... 근데 여기서 어떤게 상시전원 (B+)이고 어떤게 ACC(IG 1) 전원인지 어떻게 알까요.

 

이 차의 회로도도 없고 퓨즈 설명만 보자니 차량 안전에 지장이 없으면서

블랙박스 전원을 충분히 공급해줄만한 상시전원 라인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럴땐 인터넷 검색을 해봅니다.

 

검색을 해보니..

https://m.blog.naver.com/yoonsound9/220789311839

 

오.. 감사합니다.

 

확인했으니 이제 작업을 위해 도어 쪽 대시보드 패널을 추가로 뜯어보겠습니다.

 

 

트림 리무버로 틈새를 잘 공략하여 열어줍니다.

 

 

 

열었습니다. 음... 가공상태가 완전 깔끔한건 아니군요.

 

참고로 이렇게 되어있다고 해도 성능엔 지장 없습니다.

 

 

 

상시전원 케이블을 A 필러 뜯은 자리를 통해 대시보드 아래로 내려보내고

 

 

내려온 상시전원 케이블을 퓨즈함 쪽으로 빼줍니다.

 

 

- 선 (접지) 는 이쪽 볼트를 이용하면 되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상시전원 케이블의 접지용 U 단자가 너무 작아서 저 볼트에 끼울수 없습니다.

 

 

U 단자를 날려버리고 달려고 해도 불가능.

 

대시보드의 저 볼트는 조임 토크가 상당히 많이 필요해서 저 가느다란 선을 끼우면 조이자 마자 후두둑 하고 끊어져 버립니다.

 

 

그래서 제가 고른곳은 이곳, 하단 (발쪽) 송풍구 고정볼트 입니다.

 

저쪽이 그래도 차체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접지저항이 좀 있긴 하지만 연결은 되더군요.

 

사실, 저항이 2옴씩이나 뜨는게 정상은 아니니까 월요일 되면 U 단자 큰것을 구매해서 위의 대시보드 고정 볼트에 끼울겁니다.

 

 

 

퓨즈함에 전원선을 이렇게 연결하였습니다.

 

노란선이 상시전원, 빨간선이 ACC 전원에 가도록 연결해 주면 되고

 

안전을 위해 전원이 나가는 쪽에 케이블을 넣고 퓨즈를 끼우면 됩니다.

 (들어오는 쪽은 퓨즈 빼고 멀티 테스터기 댔을때 배터리 전압이 뜹니다.)

 

제가 선 넣은건 전부 전기가 나가는 쪽이니 올 뉴 말리부에 한해 저 위치 그대로 장착하시면 됩니다.

 

 

블랙박스에 전원 케이블과 거치대를 끼우고 화면을 봐 가면서 위치조정을 해줍니다.

 

운전자가 봤을때 블랙박스가 눈에 거슬리지 않으면서, 차량 좌/우를 균형있게 촬영할수 있는곳에 블랙박스를 설치하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기준을 잡아줄수 있는 장비가 없어서 눈대중으로 맞췄는데, 전방과 후방 모두 운전석쪽으로 조금 치우치긴 했지만

차 밖을 무난하게 찍을수 있어서 더이상 조정을 안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2채널 블랙박스를 구매하셨다면 본체를 앞유리에 먼저 붙이지 마시고

 

후방 촬영 카메라를 먼저 본체에 연결하시고 블랙박스 본체의 화면을 보면서

후방카메라 위치조정을 먼저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전원 케이블은 헤드라이닝 (천장) 안쪽에 숨겼습니다.

 

 

전원케이블이 떨리는것을 막기 위해 케이블 타이로 근처 배선에 고정시켜 줍니다.

 

저희집 차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있는 차량이라 선루프 배수관 (검은색 호스) 에 케이블을 맸습니다.

 

너무 꽉 맬 필요는 없고 만져봤을때 안 움직이는 수준으로만 조여주면 무난합니다.

 

 

실내 퓨즈함쪽 케이블도 떨리지 않도록 고정시켜 줍니다.

 

저는 상시전원 케이블의 퓨즈함을 케이블 타이에 묶었는데, 나중에 퓨즈가 끊어지면 케이블 타이를 끊어야 겠죠.

 

 

후방카메라 케이블을 매설하기 위해 조수석 A 패널커버를 뜯습니다.

 

 

도어 측 대시보드 커버도 뜯어줍니다.

 

 

GPS 안테나도 조수석 A 필러를 통해 대시보드에 올려놓을까 했는데, 케이블이 굉장히 짧네요.

 

그래서 안테나를 전면유리 상단에 붙이고 케이블은 돼지꼬리 처럼 돌돌 말아 처리하였습니다.

 

 

후방카메라 케이블은 블랙박스 본체 기준으로

 

천장 -> 조수석 A 필러 -> 조수석 바닥 -> 조수석 도어 스텝(명칭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문 하부와 만나는 플라스틱 패널) ->

뒷좌석 시트 -> C 필러 -> 천장 -> 후방카메라

 

이렇게 넣었습니다.

 

썬루프가 없는 차량이면 아예 천장으로 날려도 되겠지만 제 차는 썬루프가 있고

 

천장으로 날리는건 케이블 고정 + 방음처리 를 안하면 주행중 떨림이 생길때 잡소음이 생기는 문제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C필러로 넣자니.. 사이드 에어백 때문에 이쪽도 쉽진 않습니다.

 

 

C 필러 커버로 케이블이 나오게 요령껏 빼고..

 

 

여기도 마찬가지로 썬루프 배수관에 케이블을 고정시켜 줍니다.

 

 

이런.. C 필러를 탈거 안하고 무리하게 제껴가면서 했더니 벌어졌네요.

 

사실 C 필러 커버를 뜯을려면 제가 봤을때 리어 시트 사이드 에어백 커버와 헤드레스트 뒤쪽 방음처리 된 트림도 뜯어야 되는데

 

다 뜯자니 귀차니즘이...

 

유격 문제를 안생기게 할려면 뜯을수 있는만큼 뜯거나 다른 경로로 케이블을 잘 넣어야 겠지요.

 

 

A 필러쪽 케이블도 고정 시켜줍니다.

 

 

대시보드에 케이블이 닿아 떨리지 않도록 여기도 케이블 타이로 고정시켜줍니다.

 

 

그리고 뜯었던 모든 패널류를 다시 조립해주면 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대신 웨더 스트립 (고무) 이 씹히지 않게 신경 써주세요.

 

 

장착이 완료된 상태로 시운전을 나가서 블랙박스 전/후 촬영이 잘 되는지 확인하고,

 

충격 감지 강도를 원하는 수준으로 조정 해줍니다.

 

이로써 블랙박스 설치는 모두 끝나게 됩니다.

 

 

제가 설치한 블랙박스는 실제 촬영을 해보니

 

(전방)

(후방)

 

이렇게 나오네요. 썬팅이 되어있는 유리임에도 그럭저럭 쓸만한것 같습니다.

 

물론 상황 촬영만 그렇고 번호판 식별이 필요하다면 아예 유리에 썬팅을 안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전방은 전조등 불빛으로 번호판 시인성을 어느정도 확보할수 있지만 후방은 오히려 다른차의 광원으로 인해 번호판 시인성에 방해를 받을 정도니 썬팅을 안한 상태가 오히려 인식률이 더 높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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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3년간 써오던 휴대폰이 있습니다.


2014년 2월 일명 "대란" 때 바꾼 휴대폰인 팬택 베가 LTE-A.


그동안 케이스도 바꿔가면서 쓰고 배터리도 바꿔쓰고 내부 부품도 고장이 나서 몇번 갈았었던 폰.


팬택이 정리된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는 놓아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알아본 휴대폰은 Xperia XZ 프리미엄.


사람들은 이야기 합니다. 훨씬좋은 갤럭시 S8 도 있고 2인자지만 영향력이 막강한 LG G6 / V20 이 있지 않냐고.


그래도 저는 소니 휴대폰을 골랐습니다. 왜냐하면 삼성,LG폰은 너무 흔하니까요.





제 폰은 소니 공식대리점인 (주)아인스시스템을 통하여 구매했습니다.


할인쿠폰 신공과 카드포인트 신공을 하기 위해서 말이죠..


예판 구성품은 스마트밴드 톡 SWR30 과 액정보호필름, TPU 케이스 1개 입니다.



박스입니다. TTA 인증 자급 단말기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뒤는 폰의 간단한 사양표와 함께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본사 위치가 적혀 있습니다.



옆에는 폰의 인증정보가 찍혀 있습니다. 흰색으로 지운부분은 IMEI, 시리얼넘버의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폰을 실제로 사용하기 전에 방수가 정상적으로 되는지 압구정 소니스토어에 방문하여 A/S를 접수하였습니다.


기기는 현장에서 서비스 접수를 위해 개봉해서 개봉샷은 따로 못찍었습니다.



방수테스트 통과후 이제 직접 폰을 잡아봤습니다.


컬러는 루미너스 크롬으로... 빛을 잘 반사합니다.



뒷면 스티커에는 USB-C 케이블만 사용하라는 그림과 Nano SIM, MicroSD 카드 장착 위치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외 구성품으로는 USB-C 케이블 1개와 충전기, 번들 이어폰이 있습니다.





케이스는 제누스 TPU 투명 케이스, 액정보호필름은 올레포빅 필름...이더군요



스마트밴드 톡입니다. 



화면에 붙은 스티커를 떼면



곡션형의 디스플레이가 나타납니다.



완전방전이 되어있던 상태여서 Micro USB 케이블을 연결하여 전원을 켰습니다.




휴대폰에 스마트밴드 톡 앱을 설치하고 스마트밴드 톡을 연결하면 도움말이 표시됩니다.



스마트밴드 톡은 기본적으로 시계 기능과 간단한 앱 (주로 휴대폰의 알림을 보거나 간단한 제어)을 지원하고


Lifelog 를 이용하여 생활패턴을 알수 있게끔 해놨습니다.



이렇게 하루동안 무엇을 했는지 로그를 해서 보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휴대폰 단독으로도 작동이 되는것 같긴한데 정확한 모니터링을 위해서 스마트밴드 같은 장치가 필요한 모양이더군요.






이제 폰 자체의 성능이 어떤가 한번 확인해 봤습니다.



소리: 최신폰이고 요즘 하이레졸루션 오디오를 팍팍 밀고있는 소니인 만큼 이어폰 출력은 특별히 흠잡을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옆에 있는 핸드폰인 베가 LTE-A 보다 더 나은 특성을 보여주더군요. 주파수 응답 같은건 제가 측정할만한 장비가 없으므로 어떻게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크로스토크는 볼륨만 최대로 키우면 확인이 가능한 만큼 한번 볼륨 최대로 틀어서 테스트 해봤는데, 베가 LTE-A 보다는 확실히 크로스토크가 적었습니다.


한가지 문제점은 스피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상/하단 스테레오 스피커가 적용되어 있고 베가 LTE-A 는 모노스피커 인데, 최대 음량은 여전히 베가 LTE-A 쪽이 더 크고 음 왜곡 또한 적습니다.


오리지날 엑스페리아 Z 의 알림음 정도나 들을만한 스피커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액정 최대 밝기는 둘이 비슷비슷 합니다. 오히려 4K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쪽이 미묘..하게 어두운것 같기도 하네요.



색 영역 / 대비를 최고로 생생한 모드로 활성화 한 상태입니다.


명암 차이가 확실히 두드러지긴 하는데.. 색이 너무 과장되는 느낌이 들어서 이 기능은 다시 봉인했습니다.




방수는 정상 판정 받은만큼 문제없이 잘 됩니다. 오른쪽은 오리지날 엑페 Z (C6603) 입니다.



번들 충전기는 퀄컴 퀵 차지 3.0 이 지원됩니다.



완전 방전 상태에서 100% 까지 충전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 50분 정도로 보여집니다.


대신 퀵 차지 가 지원되는만큼 배터리 잔량이 얼마 안될때 충전시키면 50% 까지는 매우 빠르게 차오릅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 전력을 가장 많이 쓰는 부분은 당연히 화면입니다.


이걸 테스트 했었을때 액정 보호필름 사러 서울 일대를 돌아다녔었는데,


음악은 블루투스 LDAC 모드로 계속 청취하고 있었고, 인터넷을 많이 했었는데,

무선통신으로 사용된 전력보다는 화면으로 사용된 전력이 더 많네요.



시간당 250 mAh 수준의 소모량입니다. 햇빛 아래에서도 나름 보이는 수준으로 어둡게 써서 이렇게 나왔지 최대밝기를 계속 유지했다면 배터리 소모 속도가 엄청났을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배터리: 내장형에 3.2Ah 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있고, 스태미나 모드를 활성화 시키면 CPU/GPU 성능을 제한시켜 배터리 지속시간을 연장시켜 줍니다. 스태미나 모드가 활성화 되어 있을때는 화면의 모든 효과가 초당 30프레임 급으로 제한됩니다.



서비스 메뉴에서 확인해보니 배터리 용량은 3424mAh 이라고 나오네요. 훗날 배터리 성능이 안좋아지기 시작하면 여기서 수치변화가 있겠죠?



통신속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LTE-4CA 가 지원이 되는 모델입니다. 타 단말기의 속도가 어느정도 나와야 하는지 알아야 정확한 비교가 가능하겠지만 다운로드 속도가 지금 집에서 쓰는 100메가급 광랜보다 더 빠르니... 무선통신도 많이 발전했네요.



안투투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갤럭시 S8 보다는 떨어지는 점수고, 아이폰 7 과 비슷한 수준으로 표시됩니다.





참고를 위한 엑스페리아 Z (C6603) 테스트 결과.



베가 LTE-A (IM-A880S) 테스트 결과.


GPU 성능이 몇배 수준으로 좋아진것에 비하면 CPU 성능 증가폭은 그리 크지는 않아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카메라 성능은 야간촬영 동영상으로 대체하겠습니다. 낮 사진은 모든 핸드폰이 잘 나올테니 별로 의미없어보이고 

밤에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하는것이 해당 카메라가 어떤 성능을 보여주는지 알수 있을것이라 생각해서.. 야간에 차에다가 휴대폰을 거치해놓고 영상을 촬영해 봤습니다.


https://youtu.be/3nc8qO8Vf_Q


설정은 해상도 1080p @ 30fps, 대상추적 끈것 외에는 손떨림 보정 (Steadyshot) 등은 모두 켜둔 상태입니다.


노이즈가.. 좀 심한것 같긴 하네요. 이것도 다른 휴대폰이 있어야 좋은건지 아닌지 테스트가 가능할텐데 말이죠.

그래도 좋은건 마이크가 스테레오 마이크라 동영상 녹화시 스테레오 녹음이 됩니다.




일주일간 써보면서 제가 느낀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유명한 다국적기업 휴대폰 중에서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한 플래그쉽 휴대폰이라고 보여집니다. 79만원. (물론 중국브랜드 스마트폰이라면 이것보다 더 싼것은 훨씬 많겠지만요.)

2. 자급제 폰에 한정해서 매우 깔끔한 시스템 롬. 소니코리아 앱 2개 설치된것 빼고는 시스템 기본앱만 깔려있어 매우 깨끗합니다.

3. 한결같은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습니다. (요즘엔 베젤 얇게 뽑는게 대세인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저는 신경 안쓰는 편이라서요.)

4. 디스플레이는 기본적으로 4K 모드로 작동하게끔 되어있는건지 필요할때만 4K인지 조금 헷갈리긴 하네요. (스샷 원본은 전부 4K 해상도이긴 한데 실제로 보면 차이는 별로 안느껴 지더군요.) 좋긴 한데... 전력 소모량이 커서 조금 걸립니다.

5. 소리는 다 만족스러운데 스피커 성능 개선이 더이상 불가능한건가 싶어요.



굳이 한줄로 줄이자면..

"역시 감성의 소니?"


안드로이드폰 1관왕 삼성의 홈그라운드인 만큼 찾아서 까지 소니폰을 쓸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색다른것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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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5 예약 초회판을 구매했습니다. 한정판은 워낙에 인기도 많았던 데다가


이번 예판... 문제가 좀 있었던 모양이더군요.


초회판 구성품은 괴도단 뱃지 4개와 태피스트리 1개가 특전이며 DLC 특전은 없습니다.



태피스트리.. 아랫쪽이 잘못 끼워진게 조금 거슬리네요.



케이스. 일본은 CERO C, 미국은 ESRB M 등급으로 알고 있는데 사행성.. 때문에 한국은 18금 딱지가 붙은듯 하네요.

연출도 보기엔 좀 거북한 부분이 있으나 15세 등급쯤으로 볼수 있는데 게임 내 복권 시스템이 걸린듯.. (아직 1회차라 정확한건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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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유선 헤드폰만 쓰다가 날씨도 더워지고 줄이 있는게 활동하는데 조금 제약이 있다보니 큰맘먹고 구매한 헤드셋입니다.


소니 MDR-EX750BT 비리디언 블루 컬러입니다. 누군가가 이야기 하길 이 색을보고 "미쿠색" 이라고 하길래 혹해서 질렀는데


미쿠 피규어 중에 얼추 맞는 색상이 있는 느낌... 정도더군요. 화면에서 보는 색상하고는 딱히 맞지 않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제품 설명이 빼곡하게 적혀져 있습니다.


유닛은 9mm 다이나믹 유닛입니다.



거의 반값세일 하길래 산거였는데 반값에는 역시 이유가 있군요. 딱 1년전에 제조된 녀석입니다.



겉 박스를 개봉하면 헤드셋 색상과 일치하는 속 박스가 나옵니다.



포장은 꽤 견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웬만큼 세게 던지지 않는 이상 헤드셋이 제 자리에서 이탈할일이 없게끔 설계되어 있더군요.



부속품으로는 전용 유선연결 케이블 (연결하면 헤드셋이 유선입력모드로 전환됩니다. 무선모드와 동시 사용불가), USB 충전케이블, 사용설명서, 다른 사이즈의 이어폰 팁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충전은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가 되더군요. 충전을 완료하고 우선 유선연결로 플레뉴 D와 함께 음악을 들어 봤습니다.


음... 첫 느낌은 MDR-10R 헤드폰에 비해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더군요. 저음과 중음 까지는 헤드폰과 큰 차이가 없는데 (타격감은 구조 문제로 인해 당연히 헤드폰과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으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고음이 MDR-10R 에 비해 조금 부족합니다. 나오긴 나오는데 조금 탁하다고 해야 할려나요? 거기에 전자음 같은건 약간 째지는 소리가 들려오는것 같기도 합니다.



음원소스를 바꿔봤습니다. 바꿔도 큰 차이는 없는듯 합니다. MDR-10R 에 비해 고음이 덜 깨끗합니다.





블루투스 음질이 어떤지 확인해보기 위해 제 베가 LTE-A 와 연결해봤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버그가 있는데, 제 베가 LTE-A 에서 저 블루투스 헤드셋을 페어링 해놓으면 휴대폰이 켜져 있는 동안에는 리스트가 잘 뜨다가.. 휴대폰 전원을 껐다 켜거나 OS 재부팅을 시키면 페어링 목록에서 싹 날라가 버리더군요.


다행히 헤드셋 자체에서 NFC 원터치 페어링이 지원이 되서 "그나마" 간편하게 페어링을 했습니다.


휴대폰을 조만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으로 바꿀 예정인데 이때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테스트한 음악은 제가 항상 듣는 음악중 하나인 아이우치 리나의 사랑은 스릴, 쇼크, 서스펜스.


음... 베가 LTE-A 는 제가 알기론 어떠한 블루투스 고음질 코덱이 지원이 안되고 SBC 송신만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이 상태로도 꽤 괜찮습니다. 제 귀에서는 유선연결상태와 큰 차이를 느끼기가 힘드네요.


aptX 나 LDAC는.. 나중에 휴대폰 바꾸면 그때 테스트 해봐야 겠네요.




제가 느낀 MDR-EX750BT의 장,단점은


장점

1. 황금귀(?) 들을 위한 고음질 무선 코덱 지원 (아직 테스트는 안해봤지만요.) 특히 소니가 LDAC 코덱을 안드로이드 7.0에 기본탑재 되도록 풀어서 안드로이드 7.0 이상 기기를 쓰고 있다면 aptX HD 같이 기기 골라 써야할 필요가 없습니다.

2. 다양한 색상

3. 유사시 사용가능한 유선연결 케이블 (3극이라 마이크는 사용할수 없지만 그래도 소리라도 들을수 있는게 어디일까요.)


단점

1. 디자인의 아쉬움 (줄감개 없음 - 아마 LG 톤 플러스는 줄감기 기능이 있었던걸로 압니다.)

2. 가성비는 좋은편이라고 할수는 없음 - 톤플러스를 청음해보질 못해서 음질이 어떤지 정확히 말할수는 없는데 톤플러스가 BA 유닛을 쓰는것에 비해 출시가격이 더 비싼데도 불구하고 일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쓰는것은 그리 좋은 선택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물론 지금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기준으로 15만원쯤에 팔고 톤플러스도 인터넷 정품 판매가격 (비매품 딱지 제외) 18만원 부근인걸 감안하면 이제는 살만할수도...?


2017.06.15 추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연결하여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LDAC 코덱의 특징중 하나는 무손실 압축인것도 있겠지만, 지연시간 (레이턴시) 가 꽤 짧고, SBC 코덱은 신호품질이 나빠서 한번 끊어지면 거의 0.5 초 수준으로 끊어졌다 재생이 되지만 LDAC는 투둑 하고 넘어가는군요.


그런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롬 탓인지.. 블루투스 음량 조절이 휴대폰과 연동이 되는데 제가 자주 쓰는 음량대로 조절이 제대로 안되네요. 낮추면 너무 낮아지고 높이면 너무 높아지더군요.


휴대폰 쪽에서 개선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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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패드 사운드.rar


구 IBM 노트북과 레노버 노트북중 싱크패드 라인업 노트북의 BIOS 효과음입니다.



녹음한걸 토대로 제가 직접 생성했습니다.


비프음들은 X220 기종 기준입니다.


BIOS Wrong Command: CMOS Setup 화면이나 패스워드 입력화면에서 사용할수 없는 키보드 버튼을 눌렀을때


Critical Battery: 배터리 0% 경보


Low Battery: 배터리 5% 경보


Password Error Halt: 패스워드 3회 잘못입력후 시스템 Halt


Password Input : 패스워드 입력 요청


Password OK: 패스워드 확인됨


Password Wrong: 잘못된 패스워드 입력


Power Source change: 사용전원 형식 변경됨 (AC / 배터리)


Suspend Wake Up: 절전모드 진입/해제 알림


Thinkvantage: POST 화면에서 Thinkvantage 버튼 눌림 확인, 부팅메뉴 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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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MA5-SMAF.part1.rar

ATS-MA5-SMAF.part2.rar

ATS-MA7-SMAF.part1.rar

ATS-MA7-SMAF.part2.rar

ATS-MA7-SMAF.part3.rar

WSD-110-k.rar


용량제한으로 인해 분할압축으로 올렸습니다.


사용방법은 저도 이제 기억이 안나고 테스트 해볼 휴대폰도 없네요.


직접 만져보시면서 터득하시는 수밖에...


ATS-MA5-SMAF : 64화음 음원칩이 탑재된 피쳐폰 용 MIDI 벨소리 제작 프로그램입니다. 대다수의 피쳐폰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ATS-MA7-SMAF : 128화음 음원칩이 탑재된 피쳐폰 용 MIDI 벨소리 제작 프로그램입니다. 왕년에 한끝발 날렸던 폰들이 해당됩니다.

WSD-110-k: 웨이브 사운드 디렉터 라는 프로그램으로 wav 사운드 파일을 mmf 파일로 직접 변환할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정리하다가 나왔는데 추억으로 한번 써보실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해서 올려둡니다.


모든 파일은 Avira Antivirus Pro 로 바이러스 검사를 했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위 프로그램은 Yamaha Corporation 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으며 저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어떠한 이익도 창출하지 않습니다.)


all programs of this page is copyrighted work of Yamaha Corporation, I don't take any profit from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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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용하던 ANKER 5포트 40W 충전기.


갈수록 가지고 있는 휴대용 기기는 늘어가는데 그에 비해 포트가 부족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기기만 10대에 사진 찍고있는 휴대폰 까지 하면 무려 11대.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ANKER 사의 10포트 60W 충전기와 충전 포트가 맛이 가고있는 제 베가 LTE-A를 위한 고급 충전 케이블.



10포트. PowerIQ 기능인가 덕분에 저전력 기기에는 전류를 낮게 보내주고 고전류 기기에는 전류를 높게 쏴줍니다.




모델명과 각종 인증표시들.


혹시 5포트 충전기를 쓰셨던 분들이라면 위화감이 있으실겁니다.



... 이 녀석은 UL 인증을 받지 않았습니다.


5포트 40W 충전기와 6포트 60W 충전기는 UL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은 안받았다는건 대체..



다른 인증들은 멀쩡하게 받았겠죠 아마.. (...)



뒷모습. 전에 썼던 5포트 모델과는 다르게 전원 ON/OFF 스위치가 있네요.



전원을 넣으면 왼쪽에 파란색 LED가 점등됩니다.



10개의 USB 케이블을 끼우고.



음.. 충전은 잘 됩니다 (...) 근데 저 선 지옥을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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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식 라세티.. 아마 올해 말까지만 타고 폐차될것 같지만..

 

당장 제가 불편한거는 해결해봐야하는 생각에 차를 다시 뜯었습니다.

 

 

이번에 작업한 내용은 I/P (인스트루먼트 패널 = 계기판) , 오디오, 공조기, 변속기 셀렉트레버 Illumination 등을

LED로 교체하는 작업입니다.

 

우선 구형 라세티는 계기판을 탈거하려면 계기판 트림을 탈거해야 하는데, 이게 클락스프링 커버까지 가죽으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양쪽으로 클락스프링 커버 스크류를 빼주고..

 

 

계기판 위쪽에 두군데의 고정 스크류가 있습니다. 이것도 가차없이 탈거.

 

 

클락스프링 커버를 들어내면 트림 하부 고정 스크류가 있습니다. 풀어줍니다.

 

 

그리고 잡아당기면 운전석 계기판 트림이 제거됩니다.

 

고정핀 부러지지 않게 조심..

 

 

계기판은 하부에 2개, 상부에 1개의 스크류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탈거후 계기판 본체를 잡고 꺼내줍니다.

 

 

계기판에 연결되어있는 3개의 와이어 하네스..

 

커넥터를 빼줍니다.

 

 

요렇게....

 

 

탈거된 계기판 모습..

 

맨 밑에 2개는 방향지시등 전구 소켓이고.. 그 위에 가장 큰 녀석 4개가 계기판 일루미네이션 램프입니다.

 

 

 

전구 소켓은 손잡이 형태로 되어 있으므로 잡고 돌려주면 소켓이 뽑혀 나옵니다.

 

 

문제의 전구. 일반 T10 백열등에다가 청색 커버를 씌워 초록색 (내지는 백색) 을 비추게 했던 모양입니다.

 

근데 이게..

 

 

불빛이 너무 어둡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였습니다.

 

나중에 전구에 청색 커버를 벗겨보니 전구 내부가 조금 그을려 있던걸로봐서는 수명이 거의 다 되었던듯..

 

 

인터넷에서 개당 2500원쯤에 파는 T10 면발광 LED로 갈아끼워줬습니다.

 

추가로... 라세티 05년식인가 06년식 (계기판 경고등에 글자가 있는지 없는지 기준으로 구분하면 쉽다고 하더군요.)

부터는 T5 전구가 일루미네이션으로 들어간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혹시라도 제 글을 보고 개조작업 하실 분이 계시면 미리 확인 필수..

 

 

작업완료. 가조립을 한번 해봅니다..

 

 

..응? 백색 LED (그것도 순백색) 인걸 보고 샀는데 파란빛이 조금 많이 도는군요.

 

(뱀발: 사진에 브레이크 경고등하고 엔진 체크등 경고등에 글자가 있으면 T10 일루미네이션, 글자가 안보이면 T5 일루미네이션 입니다.)

 

 

어디.. 아직 조립 안한 LED를 꺼내 번호판등에 달아둔 순백색 LED와 비교해 봤습니다.

 

 

역시나.. 좌측이 이번에 산 면발광 LED. 우측이 원래 쓰던 순백색 LED..

 

색온도가 높네요...

 

이러니 청색빛이 많이 감돌수밖에.. 판매글 사진에 있었던 녀석이랑 다른 사양의 LED가 온건지 제 모니터 색온도 때문에 잘못본건지..

 

사용하는데 크게 지장이 있는건 아니니 그냥 무시해야겠습니다.

 

그래도..

 

 

결과는 대만족.. ^^

 

 

이제 변속기 체인지레버 일루미네이션 램프를 교체해볼 차례입니다..

 

교체를 위해 센터콘솔을 뜯어야 합니다.

 

우선 앞쪽 스크류 좌/우로 풀어주고..

 

 

뒤 콘솔박스 좌/우를 풀어주고.. 참고로 여기 푸는건 운전석/조수석 시트를 최대한 차 앞으로 옮겨 놔야 작업하기 편합니다.

 

 

뒤 콘솔박스 분리후..

 

 

숨어있는 앞 콘솔 고정스크류 탈거..

 

헌데.. 작업성 꽝이네요 ㅡ,.ㅡ

 

주먹드라이버도 안들어가고 긴 드라이버는 당연히 안들어가고..

 

고정 스크류 머리를 완전 천장방향으로 해줬으면 좋았을것을..

 

 

여튼 꼼지락 거려서 탈거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센터콘솔에 뭔가 어지럽게 연결되어 있는게 많으니 센터콘솔을 완전히 들어내지는 말고

 

 

 

요렇게.. 셀렉트 레버 를 전구 소켓만 살짝 돌려 빼고 전구를 갈아줍니다.

 

 

테스트.. 잘 들어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사실.. 여기 전구를 LED로 바꾸는 주 이유는 밤에 안보이는것보다..

 

밤에 여기에 손대면 너무 뜨거워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백열등을 아무런 방열대책없이 쓰니 엄청 뜨겁더군요.

 

 

그다음.. 오디오 와 공조기 일루미네이션 램프 교체를 위해 센터페시아 트림 탈거..

 

이건 별거 없습니다. 그냥 6개의 고정핀을 주의하면서 트림을 잡아당겨주면 빠집니다.

 

사실 이쪽 일루미네이션 램프 교체는 좀 까다롭습니다. 그래도 해야하는 이유..

 

 

오디오: 정중앙이 어두컴컴

공조기: 버튼/다이얼 죄다 어두컴컴

 

어차피 이차 한두해 본것도 아니고 버튼위치는 다 외웠지만 보기 좋지는 않죠..

 

 

탈거된 센터페시아 트림에 장착된 FATC 모듈.

 

 

일루미네이션은 기본적으로 T5 특수 전구 (전구/소켓 일체형) 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 전구만 따로 GM에서 공급하기에 전구만 구매해서 교체도 가능하긴 하나..

 

무슨 전구 하나가 3000원에 육박합니다. GM의 가격정책을 이해할수가 없군요..

 

 

각설하고.. FATC 프론트 페시아와 본체를 서로 분리해줍니다.

 

 

문제의 T5 전구..

 

 

이건 LCD 백라이트용 T3 (?) 전구.

 

당연 이것도 특수규격..

 

 

우선 이건 여기까지만 분해해놓고 오디오를 손대보기로 합니다.

 

 

대우전자 AKL-1626 오디오..

 

 

이녀석도 똑같이 분해해서 프론트 패널만 빼둡니다. 그리고 프론트 패널과 기판을 고정하는 나사를 풀면..

 

 

이렇게 전면 기판이 나오게 됩니다.

 

음.. 그런데 기판에 삼성마크라.. 삼성전자에서 OEM을 해준걸까요?

 

 

기판의 뒷모습..

 

 

기존 전구를 달은 상태에서 가조립후 테스트..

 

정중앙에 전구 하나가 나 죽었슈~~~ 이러고 있네요.

 

 

전구는 극성이 없지만 LED는 극성이 있으므로 전원 연결해둔상태에서 + 전원이 나오는곳들을 미리 표시해두고..

 

 

집으로 가지고 옵니다.

 

 

전구 탈거를 위해 전구 뒤쪽을 감싸고 있던 마스킹 테이프들 죄다 떼어주고..

 

 

인두기와 납 흡입기로 전구 제거..

 

 

그리고 납땜작업..

 

사용한 LED는 3파이 확산형 고휘도 LED 초록색이고..

 

알터네이터 정상출력 전압 14V 기준으로 최소 사용해야하는 저항이 560옴 이상인 LED입니다. (구동전류 14mA 이므로..)

저는 620 옴짜리 저항을 + 극에 달아줬습니다.

 

그리고 합선나지 않게 저 저항들은 사진찍고 전부 절연테이프를 붙여줬습니다.

 

 

다음은 공조기 일루미네이션 램프 작업..

 

5파이 확산형 고휘도 LED 입니다. 이녀석도 14mA 의 전류를 필요로 하니

 

620옴 저항으로..

 

이녀석은 LED 다리에 직접 저항을 붙인다음 수축튜브로 절연+고정 을 시킨다음 달아줬습니다.

 

 

버튼 일루미네이션만 우선 처리..

 

참고로 기판에 표시되어있는 + 표시는 전부 해당 접점이 + 극이라는 뜻입니다.

 

작업시 참고..

 

LCD 백라이트는 제너 다이오드를 이용하여 9V 전압을 내고 있습니다.

 

즉.. 배터리/알터네이터 전압을 그대로 받아내는 일루미네이션 램프보다 작은 저항을 사용 가능합니다..

 

 

 

교체후 테스트..

 

흠.. 썩 밝진 않지만 그래도 체면치레는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조기 일루미네이션 램프는 위치를 잘못잡아 빛이 제대로 안퍼지는듯하여 자리를 조금 수정해줍니다.

 

LED의 밑바닥과 기판사이의 공간을 너무 많이 띄우면 버튼 편광판과 위치가 맞지 않아 빛이 제대로 안퍼지는 구조더군요..

 

 

이제 다이얼쪽도 빛이 잘 퍼지는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LCD 백라이트 전구 교체..

 

3파이 확산형 고휘도 LED에다가 이쪽 라인은 9V 전압이니 저항은 300옴으로 해줬습니다.

 

 

납땜완료...

 

 

결과는??

 

 

커~~~~~~~~~억~~~~~~ @.@

 

눈뽕!!!!!!!!!!!!!!!!!!!!!!!!!!!!!!!!!!!!!!!

 

 

와 휴대폰 플래시 끄고 사진찍으니까 빛 번짐까지 찍히네요 ㅡ,.ㅡ

 

 

LCD 기준으로 조도를 조정하니까 주변 일루미네이션 램프가 어두컴컴해보이는 효과까지..

 

저항을 더 센걸로 맞출까 했었는데..

 

부모님께서 크게 신경 안쓰인다고 하시니.. 그냥 이대로 쓰기로 결정 ^^

 

 

새벽녁 어두운데서 찍어보니까 LCD만 엄청나게 밝게 나오네요..

 

여튼 결과는 만족스럽네요..

 

튜닝용 칩 LED 기판 쓰는것보다 작업 난이도는 있지만..

 

제가 원하는 색상인 초록색에 빛도 고르게 퍼지는거 보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작업완료후 주행거리..

 

폐차할때쯤이면 15만 쯤에 폐차될듯하니.. 그때까지 까탈스럽게 굴지말고 잘 움직여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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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낼날이 얼마 남지 않은 차..

 

제 구형 라세티의 점화플러그와 하이텐션케이블 (점화케이블) 을 교체해봤습니다.

 

 

주행거리. 141926 Km..

 

04년에 나온 차 치고 이 거리면 많이 뛴건 아닙니다.

 

더 타고 싶지만 차체 프레임 부식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대차해야 하는상황..

 

 

디자인 커버를 탈거해줍니다. 10mm 볼트 2개와 너트 2개를 풀고 들어내면 됩니다.

 

 

하이텐션 케이블도 뽑아서 잘 둡니다.

 

하이텐션 케이블은 재활용할까 생각도 했었지만.. 엔진오일먹고 단단히 불어서 재사용 했다가는 못뺄수도 있는 상황이..

 

폐차를 하더라도 엔진이나 변속기 만큼은 다른 라세티에 들어가서 더 달렸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

 

아직 기름 안퍼먹고 조용하거든요..

 

 

플러그 4개를 전부 탈거합니다.

 

흠.. 플러그 한개가 오일먹고 누래진 흔적이 모이는군요... 묻은 모양새가 연소실 안쪽에 누유되는 부분이 있는듯한 느낌이..

 

... 조용하기만 할뿐 누유는 피할수 없는가 봅니다.

 

 

잘 안보이지만.. 3번 실린더 구멍에 시꺼먼 때가 덕지덕지 껴 있는걸로 봐서는 적게 새는건 아닌듯..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마땅한 청소제와 헝겊류가 없습니다 ㅡ,.ㅡ?

 

학교 실습장 안에 엔진 흡기클리너나 누더기라도 좀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게 하나도 안보이고..

 

다음을 기약하며 그냥 조립하기로 합니다.

 

 

신품 점화플러그. 인터넷에 파츠넘버로 검색해보니 무려 이리듐 플러그랍니다 ^^;;

 

전 단순 구리플러그인줄 알았는데..

 

 

GM E-TEC II 엔진은 알루미늄 헤드를 쓰므로 잘못다루면 나사산이 다 망가지기 딱 좋습니다.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라세티 공식 서비스매뉴얼을 보고 규정된 토크대로 조여줍니다.

 

(스파크 플러그 조임토크: 250kg-cm 또는 25N.m 입니다. 1.5, 1.6 엔진 공통사항)

 

 

먼저 연장대에 스파크 플러그용 복스알을 끼운다음 사람 손만으로 스파크 플러그를 어느정도 조여줍니다.

 

뺄때 뭔가 걸리적거리면서 돌아갔었는데.. 나사산 상태가 안좋은듯하니 더 신경써서 부드럽게 조여줍니다.

 

그리고 토크렌치를 연장대에 끼우고 토크를 미리 셋팅해줍니다.

 

제가 준비한 토크렌치는 N.m 단위를 사용하므로 25N.m 에 셋팅했습니다.

 

 

복스대를 다룰때는 무조건 몸쪽으로 당기면서 사용해야합니다.

 

밀면서 쓰면 자신도 모르게 힘이 과하게 가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

 

힘을 서서히 세게 줘가며 당기다가 토크렌치의 모가지가 딱! 하고 꺾이면 셋팅된 토크대로 조여진겁니다.

 

이렇게 4개의 스파크 플러그 모두 규정토크대로 조여줍니다.

 

분명히 자동차과 학교인데 토크렌치 사용법 같이 실무적인건 왜 안알려주지?? ㅡㅡ+

 

이해불가.......

 

그다음 새 하이텐션 케이블을 끼우고 작업을 마무리 합니다.

 

시동을 거니 훨씬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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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2015년 3월에 구매한 일본판 PS VITA 3G 모델 (데뷔팩) 이 있습니다.

 

싼값에 팔길래 냅다 물었는데.. 캐리어락이 걸려있어서 SKT 유심을 끼우니 바로 무효한 SIM 경고를 띄워버리더군요.

 

물론 저도 바보는 아니라서 나름대로 시도를 해봤습니다.

 

중국에서 파는 SIM unlocker attachment 라는 물건 (기기의 SIM 슬롯과 자신의 USIM 사이에 끼워 쓰는 일종의 물건입니다. 을 사서 끼워봤으나 SIM 인식은 되지만 전파를 못잡는 증상이 생기더군요.

 

검색을 더 해보니 이런 물건은 GSM 네트워크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WCDMA 에서는 사용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뭐.. 그냥 포기하고 있던 찰나, 2016년 2월에 이베이에서 비타 3G 카드를 팔고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셀러는 무려 스페인 카탈루냐에 있는 게임샵.

 

유럽판 비타는 캐리어 락이 무조건 해제된 상태로 출시가 되므로 실험용 쥐가 되어보는 마음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스페인에서 날라온 비타용 3G 카드입니다.

 

 

분홍색으로 붙어있는건 서멀패드 입니다.

 

 

 

일본판 3G 비타를 분해하고 3G 카드를 뺄려고 했는데.. 웬걸? 이놈은 나사가 십자가 아니라 별나사를 씁니다.

다른국가 3G 비타는 전부 십자나사인데 일본판만 별나사... 대체 숨길게 뭐가 있다고 저러는 걸까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중국제 싸구려 T2 별 드라이버.

 

 

... 는 EPIC FAIL.

 

Made in china 는 절대 제 예상을 못벗어 납니다. 풀다가 나 다 뭉그러져서 짜증나서 드라이버를 납땜시켜서 돌려볼려고 했으나 나사 재질이 알루미늄 같은건지 아예 납이 안붙더군요. 쩝..

 

열받아서 그냥 짱박아 놨다가, 최근에 뭔가 그럴싸한 물건을 찾았습니다.

 

플라이어는 플라이어인데, 아예 나사 대가리 자체를 꽉 물고 돌릴수 있는 플라이어가 있더군요. 문제는 가격이 무려 4만원.

 

 

 

 

근데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공구에 4만원이나 투자를 하고 싶지는 않았죠. 그런데 별수 있습니까..

정말 확실한 방법은 드레멜을 사가지고 나사 대가리에 1자 홈을 파는건데 드레멜 기본 셋트 값이 더 비쌉니다 (...)

 

결국.. 질렀습니다.

 

 

흠. 확실히 뭐가 물리는 느낌은 나긴 나는데... 풀릴까요?

 

한번 꽉 물고 지긋이 돌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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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 진짜로 풀립니다..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안될줄 알았는데....

 

허허.....

 

 

후딱... 스페인에서 날라온 3G 모뎀을 끼우고 안테나 선도 다 끼운다음 조립을 했습니다.

 

 

제 데이터 함께쓰기 유심.

 

자.... 다 끼우고  PS VITA 를 켰습니다.

 

과연... 스페인 판매자가 저한테 판게 캐리어 락이 걸렸을 놈일지

고장일지...

아니면 진짜 언락된 유럽판 모뎀일지.. 이제 결판이 나겠죠.

 

켜.져.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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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렐루야!

 

 

1년동안이나 질질 끌던게 해결되었습니다.

 

SKT USIM 을 물리니 바로 개통되고 데이터통신까지 잡힙니다.

 

 

SMS 수신도 잘 됩니다. 데이터 함께쓰기 유심은 데이터통신/SMS 수신만 가능하니 비타에 딱 맞네요.

 

 

3G 모드로 루리웹 메인에 접속했습니다. 3G 인만큼 별로 빠르진 않지만.. 그래도 전파도 잘 잡히고 속도도 괜찮게 나오네요.

 

 

아.. 진짜 이렇게 하기까지 참 오래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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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셀세타의 수해 한글판을 작년 12월에 구매했었습니다. 예약판입니다.

 

 

예약판매 특전중 하나인 PSN 5000 원권.

 

 

캐릭터 카드.. 입니다.

 

 

앞면. 양면표지는 아닙니다.

 

 

뒷면, 한국어판..

 

 

초회 한정 이스 고금곡집 다운로드 권도 있습니다.

 

 

 

게임ID VCKS-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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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호회에서 CD체인저 포트에 물려쓰는 AUX 생성기를 받았었는데

 

그동안 귀찮아서 작업 안하다가 오늘 잘 쓰던 테이프 카팩이 고장나버려서 ㅁAUX 생성기를 차에 달았습니다.



CD 체인저 포트를 볼려면 센터페시아를 뜯고 오디오 데크를 떼야 합니다.

 



오디오 데크만 남기고 나머지는 죄다 뺀 모습입니다.

 

자동 공조기 + 핸즈프리 장착 차량이라서 그런지 데크 윗쪽이 빽빽합니다.

 

여튼 CD 체인저 포트는 저 오디오데크 뒤에 있으니 십자 나사 4개를 풀고 오디오 데크에 AUX 생성기를 끼웠습니다.

 

그런데 데크가 은근히 무겁더군요 ㅡ_ㅡ;;



아.. CD 체인저 포트 사진 찍은게 어디로 없어져 버렸네요. -_-;;

 

아무튼 AUX 생성기 케이블을 위로 빼고 핸즈프리 모듈을 빼버리고 그자리로 AUX 케이블을 뺄려고 했는데

 

저기가 너무 좁아서 결국 실패 (...)

 

선하고 커넥터가 걸리적 거려서 센터페시아가 안닫힙니다.



결국 포기하고 AUX 생성기는 오디오 데크 밑으로 빼고 조수석 하향 통풍구 옆에 뚫린 공간을 이용해서 AUX 케이블을 넣었습니다.


그라운드 루프 필터도 있긴 했는데 이게 특정 음역대를 완전히 잘라먹는거라 안달았습니다.



AUX 생성기도 잘 작동되고 소리도 아주 빵빵하게 나오는군요. -_-b

 

카팩 쓸때는 오디오 데크 자체적으로 고음 부스트라도 걸려있는지 날카로운 소리가 엄청 났었는데

CD체인저 모드로 하니까 원음대로 출력하는건지 소리가 훨씬 부드럽던..



원래 저 잭이 핸즈프리 자리에 붙어있어야 하는데.. 공간이 안나와서 실패 (...)

 

조만간 RCA to 3.5 파이 커넥터 케이블 하나 사서 깔끔하게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우선 제 차에 물린 AUX 생성기에서 소음이 나는건


1. 1초 간격으로 띡 소리

2. AUX 연결한 장비 (예를들면 MP3) 에 시거잭 형 USB 충전기를 꼽으면 화이트 노이즈 발생


이렇게 두가지인데.. 차의 오디오 데크의 최대 볼륨이 41 이고 제가 보통 6~15 사이로 듣는데 이 수준의 볼륨에서는 신경써서 듣지 않으면 모릅니다.


그나마도 시동 걸면 엔진음에 묻혀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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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음질 경쟁이 심화되고있는 2015년. 저는 시대에 역행하는 물건을 질렀습니다.

 

 

코원 Plenue D 입니다.

 

출시판 구매자라고 액정 보호필름하고 가죽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주네요.

 

2015년 12월 20일까지 구 코원기기 반납하면 8만원을 할인해주는 보상판매를 하고 있는데,

코원 S9 를 반품할려고 했다가 거기다 수리비를 얼마나 쏟아부었는지 생각이 나서 반품 안했습니다.

(강화유리+디지타이저 앗세이 3회 교체, 배터리 2회 교체, 전원스위치 구조물 1회 교체, 전체 케이스 갈이 1회 = 대충 18만원)

그냥 S9도 같이 애지중지 하면서 쓸렵니다. 크큭

 

 

패키지 크기는 작은편에 속합니다. 요즘엔 패키지 크기 최대한 작게 만드는게 대세라서 특별할건 없습니다.

 

32기가 실버 블랙 모델입니다. 골드 블랙도 있다고 듣긴 했는데 안팔더라고요 -_-;;

 

재고가 다 떨어진건지 나중에 팔려는건지...

 

 

구성품은 매우 단순합니다. 본체, MIcro USB 5핀 케이블, 품질보증서, 퀵 스타트 가이드.

 

번들이어폰이 없는데,  이런 물건 사시는 분 중에 고급형 이어폰/헤드폰 없을 분은 없을테니

번들 이어폰 없는게 출고가격 낮추는데 도움이 더 되지요.

 

 

크기 비교입니다. S9 보다 약 4mm 정도 더 두껍고 가로크기는 동일, 세로크기는 작습니다.

 

 

외관을 한번 보겠습니다. 전면은 강화유리 + 정전식 터치 액정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해상도는 320 * 240 입니다. (????)

 

 

상부입니다. 윗 뚜껑 만큼은 통 알루미늄을 깎아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기기 오른쪽 측면입니다. 볼륨/재생/탐색 조작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기 하부입니다. Micro USB 5핀 (Hi-Speed) 포트가 있습니다.

 

 

좌측 측면입니다. Micro SD 카드를 넣을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후면은 헤어라인 처리가 되어있어 나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제가 사진을 발로찍어서 사진상으로는 안보이지만요.. -_-;;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액정이 뭔가 구려보이네요. -_-;;

 

 

처음 켰을때 메모리 정보입니다. 공장 출고될때 48Khz Flac 음원 4개가 들어가서 그게 용량을 조금 먹고 있네요.

 

시스템파일이 먹는 용량은 초기 상태에서 약 60MB 입니다.

 

 

덤으로 준 악세서리 입니다. 정품 가죽케이스와 무아스(?) 액정 보호필름이 한장 들어가 있습니다.

 

 

마이크로 SD 카드는 128GB 까지 인식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저한테 지금 128GB 카드가 없으니 아쉬운대로 16GB 짜리를 넣어줬습니다.

 

 

제가 자주 듣는 음악을 하나 넣어서 틀어봤습니다. 연결한 리시버는 Creative Aurvana Live! (1세대, 케이블 교체로 현재 임피던스 약 30옴) 입니다.

 

제 첫 감상평은..

 

베가 LTE-A (IM-A880S) 하고 대체 다를게 뭐지 -_-? <- 였습니다.

 

44.1Khz FLAC 음원인데도 그렇습니다. 허허.. 제 귀가 심각한 막귀인건지 요즘 스마트폰이 그만큼 신경을 쓴건지..

 

 

클래식을 들으면 어떨까? 해서 조수미의 Champions 를 들어 봤습니다.

 

음... 여전히 베가 LTE-A 하고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별로 의미없지만 (1980년대 음원이라서..) 이것도 한번 들어봤습니다.

 

계속 듣다보니 코원 S9 하고는 차이가 느껴지긴 합니다.

S9 는 고음역 출력이 약한걸로 알고 있는데, (해외에서 테스트 한 결과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 17Khz 인가 넘어가면서부터 출력이 떨어지는걸로..)

 

이거는 그래도 DAP 인만큼 고음이 뭉개지지 않고 똑바로 나옵니다.

 

그리고 화이트 노이즈가 없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S9 나 베가 LTE-A 는 오디오 출력이 활성화되면 화이트 노이즈가 조금 들립니다.)

이것도 한밤중에 다른사람들 다 자고 있을때나 들리는 정도라 의미가.. 있겠죠? -_-;

 

스테레오 크로스토크도 스펙대로 거의 없더군요. (있을수도 있는데 제 귀에 안들려서 모르겠네요.)

S9 는 크로스토크가 상당히 있어서 (해외에서 -65dB 정도로 나온다고 들은적이..) 좌/우채널 하나씩 죽여놓은 음원을 틀어놔도 볼륨 크게 키워두면 반대쪽 유닛에서 소리가 나오는데, 플레뉴 D는 소리를 얼마나 크게 틀어놓던 반대쪽 유닛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베가 LTE-A 하고 차이요? .... 없어요. -_-

 

 

전원버튼엔 LED가 붙어있어서 액정은 꺼져있지만 전원이 켜져있는 상태면 LED가 주기적으로 깜빡입니다.

S9 는 음악 틀어놓고 그대로 깜빡해가지고 배터리 방전시키는 일이 몇번 있었는데 그런일은 이제 없을것 같네요.

 

 

뭐.. 그저 S9 를 이제 집에 놓고 새로 들고다닐 MP3가 필요해서 (+ 코원 빠들에게 낚여서) 지른 물건이긴 한데, 제 평가는..

 

1. 디자인: 10점 만점에 8점 - 공돌이감성 코원에 이정도면 괜찮게 나왔습니다. 투박하게 보이지만.. 코원이잖아요. 이해해 줍시다.

 

2. 성능(음향을 제외한 일반 하드웨어 부분): 10점 만점에 1점. - 32기가 씩이나 되는 메모리를 장착해놨는데 내장메모리 쓰기속도가 빨라야 초당 8MB/s 에서 더이상 안올라 갑니다. 왜이리 느린거죠? (코원 S9 16GB 가 5MB/s 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액정은 해상도가 낮아 글씨 가독성이 좋지도 않고 앨범아트도 제대로 못보겠고.. 인터레이스 화면마냥 가로 스캔라인이 계속 지나다녀서 오래보고 있으면 눈이 피곤합니다. (PSP-3005 액정도 아니고 이게 대체..)

 

시스템 OS 는 발적화인지 액정이 싸구려라서 그런건지 액정 화면전환할때 화면 왼쪽 위부터 오른쪽 아래로 사각형이 채워지듯이 화면전환 되는게 눈에 보이고, 스크롤링을 할때 같은 줄에 표시되어야 할 글자들이 위/아래로 찢어지고.

 

CPU가 후달리는지 뭐 하나 할려고 하면 버벅 거립니다. UCI 올린 S9 보다도 더 심합니다. 앨범아트가 조금이라도 화질이 좋으면 아예 먹통이 되었다 음악이 나오는 일도 다반사고 스펙에 지원된다고 적어놓은 24Bit/192Khz FLAC 를 재생시키는 순간부터 렉과의 전쟁입니다. 만약 음장효과 라도 걸어놨으면?

 

파일 리스트 스크롤링마저 못할정도로 렉이 심각해집니다.

 

그리고..

 

 

플레뉴 D 내장메모리에 저장되어 있고 DRM 인증관련 파일로 보이는 DEVCERT.DAT 파일을 열어봤습니다.

.. 코원 C2? 플레뉴 D 하드웨어의 원판은 C2 인걸까요? (조작 아닙니다.)

 

1점은 이 난장판에도 소프트웨어 버그가 없으니 상징적인 의미로 1점 주겠습니다.

 

 

 

3. 음향성능: 10점 만점에 9점 (전문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은 소비자의 개인적인 판단이므로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9 보다는 확실히 나으나 2013년 8월 스마트폰인 베가 LTE-A 하고 화이트 노이즈를 제외한 차이를 발견 못하겠네요. (가청주파수 대역을 넘어서는 음의 출력에 관해서는 제 귀가 황금귀나 동물귀가 아니니 판단할수 없습니다.) 음장 효과는 코원 S9 에 썼던 제트이펙트3에 비해 Reverb 효과가 발전해서 기계음같은 반향음이 더이상 안납니다. (물론 효과설정을 너무 과도하게 하거나 음악이 시끄러운것들은 기계음/잡음이 들리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플래그쉽 모델에 달아주는 제트 이펙트 7 은 차마 팀킬이 될것같아 못달은것 같은데.. 어차피 이런 고음질 파일을 음장효과 먹이고 들으실 분들은 별로 없을거라 생각하고 9점 드리겠습니다. 1점을 깐 이유는 음악 시작할때 팝노이즈가 들려서 깝니다.

 

4. 가격 대 성능비: 10점 만점에 ?점 - 측정치만 보면 가성비는 최고라고 인터넷 반응이 뜨겁더군요. 저는 전문 측정장비가 없으므로 판단을 못하겠네요.

 

 

이 정도로 평가를 내릴수 있겠네요. 혹시라도 구매하실분이 있으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제 개인적으로는 굳이 제트이펙트를 쓰고 싶거나 저처럼 음악은 전용 플레이어를 써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이 아니라면 음질에 신경쓴 플래그쉽 스마트폰(애X 아X폰, 삼X전자 갤X시 S/공책 시리즈, 헬지 G 시리즈나 V시리즈 등..)으로 음악을 들어도 문제없다고 봅니다.

 

 

저는 이 리뷰를 작성하면서 (주)코원시스템 또는 경쟁사 등에서 어떠한 금품 지원도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전문 측정장비나 몇십만원씩이나 되는 고급 이어폰/헤드폰 없이 10만원대의 보급형 헤드폰을 써서 제 귀로 듣고 그걸로 느낀 소감을 그대로 쓴 리뷰인만큼 측정치 관련으로는 어떻다 등의 태클은 사절합니다.

Posted by HDS-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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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PS4를 질렀습니다.

 

1205A 모델입니다. 500기가 하드가 들어가 있죠.

 

콘솔게이머라면 모두 아는 국전의 그 매장에서 구매했는데 사은품을 부담이 될 정도로 주더군요. ㄷㄷ

 

근데 저기서 패드 스틱커버와 실리콘 케이스, 본체 먼지마개만 빼고 안쓰는건 함정이네요.

 

게임은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페인 한국어판 하고 신차원게임 넵튠 V II 한국어판 두개만 질렀습니다. (더 샀다가는 제가 진짜 휘청하므로..)

 

 

본체 구성품입니다. 아주 단순하네요. 본체와 전원케이블, HDMI 케이블, 패드와 USB 케이블, 채팅용 모노 이어마이크.

 

그런데 기기 본체가 먹는 전력이 꽤 높은걸로 아는데 AC 입력전원에 접지단자가 없는건 의외군요.

 

 

듀얼쇼크 4 의 아날로그 스틱 고무가 잘 마모되므로 보호커버를 씌워주고 실리콘 케이스도 같이 씌워줬습니다.

 

 

플사를 설치할 공간이 없으므로 우선 자작 모니터 아래에 플사를 설치했습니다.

 

지금 책상 아래에 콘솔게임기 둘려고 공간 하나 만들어둔게 있는데 플사는 후면배기 시스템이라 거기다 넣으면 분명히 과열로 뻗을것 같아서 임시로 책상 위에 설치했습니다. 나중에 공간 만들어야죠.. -_-;;;

 

여차하면 모니터 거치대를 하나 사서 거치대 아래에 플사를 둬야 할것 같네요

 

 

순정 테마는 밋밋하니 테마도 하나 구매해서 적용해줬습니다.

 

신차원게임 넵튠 V II 라스테이션 테마 입니다. (비타도 같은걸로 맞춰줬지요. ㅋㅋ)

Posted by HDS-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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