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동호회에서 CD체인저 포트에 물려쓰는 AUX 생성기를 받았었는데

 

그동안 귀찮아서 작업 안하다가 오늘 잘 쓰던 테이프 카팩이 고장나버려서 ㅁAUX 생성기를 차에 달았습니다.



CD 체인저 포트를 볼려면 센터페시아를 뜯고 오디오 데크를 떼야 합니다.

 



오디오 데크만 남기고 나머지는 죄다 뺀 모습입니다.

 

자동 공조기 + 핸즈프리 장착 차량이라서 그런지 데크 윗쪽이 빽빽합니다.

 

여튼 CD 체인저 포트는 저 오디오데크 뒤에 있으니 십자 나사 4개를 풀고 오디오 데크에 AUX 생성기를 끼웠습니다.

 

그런데 데크가 은근히 무겁더군요 ㅡ_ㅡ;;



아.. CD 체인저 포트 사진 찍은게 어디로 없어져 버렸네요. -_-;;

 

아무튼 AUX 생성기 케이블을 위로 빼고 핸즈프리 모듈을 빼버리고 그자리로 AUX 케이블을 뺄려고 했는데

 

저기가 너무 좁아서 결국 실패 (...)

 

선하고 커넥터가 걸리적 거려서 센터페시아가 안닫힙니다.



결국 포기하고 AUX 생성기는 오디오 데크 밑으로 빼고 조수석 하향 통풍구 옆에 뚫린 공간을 이용해서 AUX 케이블을 넣었습니다.


그라운드 루프 필터도 있긴 했는데 이게 특정 음역대를 완전히 잘라먹는거라 안달았습니다.



AUX 생성기도 잘 작동되고 소리도 아주 빵빵하게 나오는군요. -_-b

 

카팩 쓸때는 오디오 데크 자체적으로 고음 부스트라도 걸려있는지 날카로운 소리가 엄청 났었는데

CD체인저 모드로 하니까 원음대로 출력하는건지 소리가 훨씬 부드럽던..



원래 저 잭이 핸즈프리 자리에 붙어있어야 하는데.. 공간이 안나와서 실패 (...)

 

조만간 RCA to 3.5 파이 커넥터 케이블 하나 사서 깔끔하게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우선 제 차에 물린 AUX 생성기에서 소음이 나는건


1. 1초 간격으로 띡 소리

2. AUX 연결한 장비 (예를들면 MP3) 에 시거잭 형 USB 충전기를 꼽으면 화이트 노이즈 발생


이렇게 두가지인데.. 차의 오디오 데크의 최대 볼륨이 41 이고 제가 보통 6~15 사이로 듣는데 이 수준의 볼륨에서는 신경써서 듣지 않으면 모릅니다.


그나마도 시동 걸면 엔진음에 묻혀버리더군요.


Posted by HDS-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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