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유선 헤드폰만 쓰다가 날씨도 더워지고 줄이 있는게 활동하는데 조금 제약이 있다보니 큰맘먹고 구매한 헤드셋입니다.


소니 MDR-EX750BT 비리디언 블루 컬러입니다. 누군가가 이야기 하길 이 색을보고 "미쿠색" 이라고 하길래 혹해서 질렀는데


미쿠 피규어 중에 얼추 맞는 색상이 있는 느낌... 정도더군요. 화면에서 보는 색상하고는 딱히 맞지 않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제품 설명이 빼곡하게 적혀져 있습니다.


유닛은 9mm 다이나믹 유닛입니다.



거의 반값세일 하길래 산거였는데 반값에는 역시 이유가 있군요. 딱 1년전에 제조된 녀석입니다.



겉 박스를 개봉하면 헤드셋 색상과 일치하는 속 박스가 나옵니다.



포장은 꽤 견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웬만큼 세게 던지지 않는 이상 헤드셋이 제 자리에서 이탈할일이 없게끔 설계되어 있더군요.



부속품으로는 전용 유선연결 케이블 (연결하면 헤드셋이 유선입력모드로 전환됩니다. 무선모드와 동시 사용불가), USB 충전케이블, 사용설명서, 다른 사이즈의 이어폰 팁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충전은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가 되더군요. 충전을 완료하고 우선 유선연결로 플레뉴 D와 함께 음악을 들어 봤습니다.


음... 첫 느낌은 MDR-10R 헤드폰에 비해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더군요. 저음과 중음 까지는 헤드폰과 큰 차이가 없는데 (타격감은 구조 문제로 인해 당연히 헤드폰과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으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고음이 MDR-10R 에 비해 조금 부족합니다. 나오긴 나오는데 조금 탁하다고 해야 할려나요? 거기에 전자음 같은건 약간 째지는 소리가 들려오는것 같기도 합니다.



음원소스를 바꿔봤습니다. 바꿔도 큰 차이는 없는듯 합니다. MDR-10R 에 비해 고음이 덜 깨끗합니다.





블루투스 음질이 어떤지 확인해보기 위해 제 베가 LTE-A 와 연결해봤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버그가 있는데, 제 베가 LTE-A 에서 저 블루투스 헤드셋을 페어링 해놓으면 휴대폰이 켜져 있는 동안에는 리스트가 잘 뜨다가.. 휴대폰 전원을 껐다 켜거나 OS 재부팅을 시키면 페어링 목록에서 싹 날라가 버리더군요.


다행히 헤드셋 자체에서 NFC 원터치 페어링이 지원이 되서 "그나마" 간편하게 페어링을 했습니다.


휴대폰을 조만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으로 바꿀 예정인데 이때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테스트한 음악은 제가 항상 듣는 음악중 하나인 아이우치 리나의 사랑은 스릴, 쇼크, 서스펜스.


음... 베가 LTE-A 는 제가 알기론 어떠한 블루투스 고음질 코덱이 지원이 안되고 SBC 송신만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이 상태로도 꽤 괜찮습니다. 제 귀에서는 유선연결상태와 큰 차이를 느끼기가 힘드네요.


aptX 나 LDAC는.. 나중에 휴대폰 바꾸면 그때 테스트 해봐야 겠네요.




제가 느낀 MDR-EX750BT의 장,단점은


장점

1. 황금귀(?) 들을 위한 고음질 무선 코덱 지원 (아직 테스트는 안해봤지만요.) 특히 소니가 LDAC 코덱을 안드로이드 7.0에 기본탑재 되도록 풀어서 안드로이드 7.0 이상 기기를 쓰고 있다면 aptX HD 같이 기기 골라 써야할 필요가 없습니다.

2. 다양한 색상

3. 유사시 사용가능한 유선연결 케이블 (3극이라 마이크는 사용할수 없지만 그래도 소리라도 들을수 있는게 어디일까요.)


단점

1. 디자인의 아쉬움 (줄감개 없음 - 아마 LG 톤 플러스는 줄감기 기능이 있었던걸로 압니다.)

2. 가성비는 좋은편이라고 할수는 없음 - 톤플러스를 청음해보질 못해서 음질이 어떤지 정확히 말할수는 없는데 톤플러스가 BA 유닛을 쓰는것에 비해 출시가격이 더 비싼데도 불구하고 일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쓰는것은 그리 좋은 선택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물론 지금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기준으로 15만원쯤에 팔고 톤플러스도 인터넷 정품 판매가격 (비매품 딱지 제외) 18만원 부근인걸 감안하면 이제는 살만할수도...?


2017.06.15 추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연결하여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LDAC 코덱의 특징중 하나는 무손실 압축인것도 있겠지만, 지연시간 (레이턴시) 가 꽤 짧고, SBC 코덱은 신호품질이 나빠서 한번 끊어지면 거의 0.5 초 수준으로 끊어졌다 재생이 되지만 LDAC는 투둑 하고 넘어가는군요.


그런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롬 탓인지.. 블루투스 음량 조절이 휴대폰과 연동이 되는데 제가 자주 쓰는 음량대로 조절이 제대로 안되네요. 낮추면 너무 낮아지고 높이면 너무 높아지더군요.


휴대폰 쪽에서 개선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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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패드 사운드.rar


구 IBM 노트북과 레노버 노트북중 싱크패드 라인업 노트북의 BIOS 효과음입니다.



녹음한걸 토대로 제가 직접 생성했습니다.


비프음들은 X220 기종 기준입니다.


BIOS Wrong Command: CMOS Setup 화면이나 패스워드 입력화면에서 사용할수 없는 키보드 버튼을 눌렀을때


Critical Battery: 배터리 0% 경보


Low Battery: 배터리 5% 경보


Password Error Halt: 패스워드 3회 잘못입력후 시스템 Halt


Password Input : 패스워드 입력 요청


Password OK: 패스워드 확인됨


Password Wrong: 잘못된 패스워드 입력


Power Source change: 사용전원 형식 변경됨 (AC / 배터리)


Suspend Wake Up: 절전모드 진입/해제 알림


Thinkvantage: POST 화면에서 Thinkvantage 버튼 눌림 확인, 부팅메뉴 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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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MA5-SMAF.part1.rar

ATS-MA5-SMAF.part2.rar

ATS-MA7-SMAF.part1.rar

ATS-MA7-SMAF.part2.rar

ATS-MA7-SMAF.part3.rar

WSD-110-k.rar


용량제한으로 인해 분할압축으로 올렸습니다.


사용방법은 저도 이제 기억이 안나고 테스트 해볼 휴대폰도 없네요.


직접 만져보시면서 터득하시는 수밖에...


ATS-MA5-SMAF : 64화음 음원칩이 탑재된 피쳐폰 용 MIDI 벨소리 제작 프로그램입니다. 대다수의 피쳐폰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ATS-MA7-SMAF : 128화음 음원칩이 탑재된 피쳐폰 용 MIDI 벨소리 제작 프로그램입니다. 왕년에 한끝발 날렸던 폰들이 해당됩니다.

WSD-110-k: 웨이브 사운드 디렉터 라는 프로그램으로 wav 사운드 파일을 mmf 파일로 직접 변환할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정리하다가 나왔는데 추억으로 한번 써보실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해서 올려둡니다.


모든 파일은 Avira Antivirus Pro 로 바이러스 검사를 했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위 프로그램은 Yamaha Corporation 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으며 저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어떠한 이익도 창출하지 않습니다.)


all programs of this page is copyrighted work of Yamaha Corporation, I don't take any profit from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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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용하던 ANKER 5포트 40W 충전기.


갈수록 가지고 있는 휴대용 기기는 늘어가는데 그에 비해 포트가 부족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기기만 10대에 사진 찍고있는 휴대폰 까지 하면 무려 11대.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ANKER 사의 10포트 60W 충전기와 충전 포트가 맛이 가고있는 제 베가 LTE-A를 위한 고급 충전 케이블.



10포트. PowerIQ 기능인가 덕분에 저전력 기기에는 전류를 낮게 보내주고 고전류 기기에는 전류를 높게 쏴줍니다.




모델명과 각종 인증표시들.


혹시 5포트 충전기를 쓰셨던 분들이라면 위화감이 있으실겁니다.



... 이 녀석은 UL 인증을 받지 않았습니다.


5포트 40W 충전기와 6포트 60W 충전기는 UL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은 안받았다는건 대체..



다른 인증들은 멀쩡하게 받았겠죠 아마.. (...)



뒷모습. 전에 썼던 5포트 모델과는 다르게 전원 ON/OFF 스위치가 있네요.



전원을 넣으면 왼쪽에 파란색 LED가 점등됩니다.



10개의 USB 케이블을 끼우고.



음.. 충전은 잘 됩니다 (...) 근데 저 선 지옥을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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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식 라세티.. 아마 올해 말까지만 타고 폐차될것 같지만..

 

당장 제가 불편한거는 해결해봐야하는 생각에 차를 다시 뜯었습니다.

 

 

이번에 작업한 내용은 I/P (인스트루먼트 패널 = 계기판) , 오디오, 공조기, 변속기 셀렉트레버 Illumination 등을

LED로 교체하는 작업입니다.

 

우선 구형 라세티는 계기판을 탈거하려면 계기판 트림을 탈거해야 하는데, 이게 클락스프링 커버까지 가죽으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양쪽으로 클락스프링 커버 스크류를 빼주고..

 

 

계기판 위쪽에 두군데의 고정 스크류가 있습니다. 이것도 가차없이 탈거.

 

 

클락스프링 커버를 들어내면 트림 하부 고정 스크류가 있습니다. 풀어줍니다.

 

 

그리고 잡아당기면 운전석 계기판 트림이 제거됩니다.

 

고정핀 부러지지 않게 조심..

 

 

계기판은 하부에 2개, 상부에 1개의 스크류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탈거후 계기판 본체를 잡고 꺼내줍니다.

 

 

계기판에 연결되어있는 3개의 와이어 하네스..

 

커넥터를 빼줍니다.

 

 

요렇게....

 

 

탈거된 계기판 모습..

 

맨 밑에 2개는 방향지시등 전구 소켓이고.. 그 위에 가장 큰 녀석 4개가 계기판 일루미네이션 램프입니다.

 

 

 

전구 소켓은 손잡이 형태로 되어 있으므로 잡고 돌려주면 소켓이 뽑혀 나옵니다.

 

 

문제의 전구. 일반 T10 백열등에다가 청색 커버를 씌워 초록색 (내지는 백색) 을 비추게 했던 모양입니다.

 

근데 이게..

 

 

불빛이 너무 어둡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였습니다.

 

나중에 전구에 청색 커버를 벗겨보니 전구 내부가 조금 그을려 있던걸로봐서는 수명이 거의 다 되었던듯..

 

 

인터넷에서 개당 2500원쯤에 파는 T10 면발광 LED로 갈아끼워줬습니다.

 

추가로... 라세티 05년식인가 06년식 (계기판 경고등에 글자가 있는지 없는지 기준으로 구분하면 쉽다고 하더군요.)

부터는 T5 전구가 일루미네이션으로 들어간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혹시라도 제 글을 보고 개조작업 하실 분이 계시면 미리 확인 필수..

 

 

작업완료. 가조립을 한번 해봅니다..

 

 

..응? 백색 LED (그것도 순백색) 인걸 보고 샀는데 파란빛이 조금 많이 도는군요.

 

(뱀발: 사진에 브레이크 경고등하고 엔진 체크등 경고등에 글자가 있으면 T10 일루미네이션, 글자가 안보이면 T5 일루미네이션 입니다.)

 

 

어디.. 아직 조립 안한 LED를 꺼내 번호판등에 달아둔 순백색 LED와 비교해 봤습니다.

 

 

역시나.. 좌측이 이번에 산 면발광 LED. 우측이 원래 쓰던 순백색 LED..

 

색온도가 높네요...

 

이러니 청색빛이 많이 감돌수밖에.. 판매글 사진에 있었던 녀석이랑 다른 사양의 LED가 온건지 제 모니터 색온도 때문에 잘못본건지..

 

사용하는데 크게 지장이 있는건 아니니 그냥 무시해야겠습니다.

 

그래도..

 

 

결과는 대만족.. ^^

 

 

이제 변속기 체인지레버 일루미네이션 램프를 교체해볼 차례입니다..

 

교체를 위해 센터콘솔을 뜯어야 합니다.

 

우선 앞쪽 스크류 좌/우로 풀어주고..

 

 

뒤 콘솔박스 좌/우를 풀어주고.. 참고로 여기 푸는건 운전석/조수석 시트를 최대한 차 앞으로 옮겨 놔야 작업하기 편합니다.

 

 

뒤 콘솔박스 분리후..

 

 

숨어있는 앞 콘솔 고정스크류 탈거..

 

헌데.. 작업성 꽝이네요 ㅡ,.ㅡ

 

주먹드라이버도 안들어가고 긴 드라이버는 당연히 안들어가고..

 

고정 스크류 머리를 완전 천장방향으로 해줬으면 좋았을것을..

 

 

여튼 꼼지락 거려서 탈거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센터콘솔에 뭔가 어지럽게 연결되어 있는게 많으니 센터콘솔을 완전히 들어내지는 말고

 

 

 

요렇게.. 셀렉트 레버 를 전구 소켓만 살짝 돌려 빼고 전구를 갈아줍니다.

 

 

테스트.. 잘 들어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사실.. 여기 전구를 LED로 바꾸는 주 이유는 밤에 안보이는것보다..

 

밤에 여기에 손대면 너무 뜨거워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백열등을 아무런 방열대책없이 쓰니 엄청 뜨겁더군요.

 

 

그다음.. 오디오 와 공조기 일루미네이션 램프 교체를 위해 센터페시아 트림 탈거..

 

이건 별거 없습니다. 그냥 6개의 고정핀을 주의하면서 트림을 잡아당겨주면 빠집니다.

 

사실 이쪽 일루미네이션 램프 교체는 좀 까다롭습니다. 그래도 해야하는 이유..

 

 

오디오: 정중앙이 어두컴컴

공조기: 버튼/다이얼 죄다 어두컴컴

 

어차피 이차 한두해 본것도 아니고 버튼위치는 다 외웠지만 보기 좋지는 않죠..

 

 

탈거된 센터페시아 트림에 장착된 FATC 모듈.

 

 

일루미네이션은 기본적으로 T5 특수 전구 (전구/소켓 일체형) 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 전구만 따로 GM에서 공급하기에 전구만 구매해서 교체도 가능하긴 하나..

 

무슨 전구 하나가 3000원에 육박합니다. GM의 가격정책을 이해할수가 없군요..

 

 

각설하고.. FATC 프론트 페시아와 본체를 서로 분리해줍니다.

 

 

문제의 T5 전구..

 

 

이건 LCD 백라이트용 T3 (?) 전구.

 

당연 이것도 특수규격..

 

 

우선 이건 여기까지만 분해해놓고 오디오를 손대보기로 합니다.

 

 

대우전자 AKL-1626 오디오..

 

 

이녀석도 똑같이 분해해서 프론트 패널만 빼둡니다. 그리고 프론트 패널과 기판을 고정하는 나사를 풀면..

 

 

이렇게 전면 기판이 나오게 됩니다.

 

음.. 그런데 기판에 삼성마크라.. 삼성전자에서 OEM을 해준걸까요?

 

 

기판의 뒷모습..

 

 

기존 전구를 달은 상태에서 가조립후 테스트..

 

정중앙에 전구 하나가 나 죽었슈~~~ 이러고 있네요.

 

 

전구는 극성이 없지만 LED는 극성이 있으므로 전원 연결해둔상태에서 + 전원이 나오는곳들을 미리 표시해두고..

 

 

집으로 가지고 옵니다.

 

 

전구 탈거를 위해 전구 뒤쪽을 감싸고 있던 마스킹 테이프들 죄다 떼어주고..

 

 

인두기와 납 흡입기로 전구 제거..

 

 

그리고 납땜작업..

 

사용한 LED는 3파이 확산형 고휘도 LED 초록색이고..

 

알터네이터 정상출력 전압 14V 기준으로 최소 사용해야하는 저항이 560옴 이상인 LED입니다. (구동전류 14mA 이므로..)

저는 620 옴짜리 저항을 + 극에 달아줬습니다.

 

그리고 합선나지 않게 저 저항들은 사진찍고 전부 절연테이프를 붙여줬습니다.

 

 

다음은 공조기 일루미네이션 램프 작업..

 

5파이 확산형 고휘도 LED 입니다. 이녀석도 14mA 의 전류를 필요로 하니

 

620옴 저항으로..

 

이녀석은 LED 다리에 직접 저항을 붙인다음 수축튜브로 절연+고정 을 시킨다음 달아줬습니다.

 

 

버튼 일루미네이션만 우선 처리..

 

참고로 기판에 표시되어있는 + 표시는 전부 해당 접점이 + 극이라는 뜻입니다.

 

작업시 참고..

 

LCD 백라이트는 제너 다이오드를 이용하여 9V 전압을 내고 있습니다.

 

즉.. 배터리/알터네이터 전압을 그대로 받아내는 일루미네이션 램프보다 작은 저항을 사용 가능합니다..

 

 

 

교체후 테스트..

 

흠.. 썩 밝진 않지만 그래도 체면치레는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조기 일루미네이션 램프는 위치를 잘못잡아 빛이 제대로 안퍼지는듯하여 자리를 조금 수정해줍니다.

 

LED의 밑바닥과 기판사이의 공간을 너무 많이 띄우면 버튼 편광판과 위치가 맞지 않아 빛이 제대로 안퍼지는 구조더군요..

 

 

이제 다이얼쪽도 빛이 잘 퍼지는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LCD 백라이트 전구 교체..

 

3파이 확산형 고휘도 LED에다가 이쪽 라인은 9V 전압이니 저항은 300옴으로 해줬습니다.

 

 

납땜완료...

 

 

결과는??

 

 

커~~~~~~~~~억~~~~~~ @.@

 

눈뽕!!!!!!!!!!!!!!!!!!!!!!!!!!!!!!!!!!!!!!!

 

 

와 휴대폰 플래시 끄고 사진찍으니까 빛 번짐까지 찍히네요 ㅡ,.ㅡ

 

 

LCD 기준으로 조도를 조정하니까 주변 일루미네이션 램프가 어두컴컴해보이는 효과까지..

 

저항을 더 센걸로 맞출까 했었는데..

 

부모님께서 크게 신경 안쓰인다고 하시니.. 그냥 이대로 쓰기로 결정 ^^

 

 

새벽녁 어두운데서 찍어보니까 LCD만 엄청나게 밝게 나오네요..

 

여튼 결과는 만족스럽네요..

 

튜닝용 칩 LED 기판 쓰는것보다 작업 난이도는 있지만..

 

제가 원하는 색상인 초록색에 빛도 고르게 퍼지는거 보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작업완료후 주행거리..

 

폐차할때쯤이면 15만 쯤에 폐차될듯하니.. 그때까지 까탈스럽게 굴지말고 잘 움직여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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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낼날이 얼마 남지 않은 차..

 

제 구형 라세티의 점화플러그와 하이텐션케이블 (점화케이블) 을 교체해봤습니다.

 

 

주행거리. 141926 Km..

 

04년에 나온 차 치고 이 거리면 많이 뛴건 아닙니다.

 

더 타고 싶지만 차체 프레임 부식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대차해야 하는상황..

 

 

디자인 커버를 탈거해줍니다. 10mm 볼트 2개와 너트 2개를 풀고 들어내면 됩니다.

 

 

하이텐션 케이블도 뽑아서 잘 둡니다.

 

하이텐션 케이블은 재활용할까 생각도 했었지만.. 엔진오일먹고 단단히 불어서 재사용 했다가는 못뺄수도 있는 상황이..

 

폐차를 하더라도 엔진이나 변속기 만큼은 다른 라세티에 들어가서 더 달렸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

 

아직 기름 안퍼먹고 조용하거든요..

 

 

플러그 4개를 전부 탈거합니다.

 

흠.. 플러그 한개가 오일먹고 누래진 흔적이 모이는군요... 묻은 모양새가 연소실 안쪽에 누유되는 부분이 있는듯한 느낌이..

 

... 조용하기만 할뿐 누유는 피할수 없는가 봅니다.

 

 

잘 안보이지만.. 3번 실린더 구멍에 시꺼먼 때가 덕지덕지 껴 있는걸로 봐서는 적게 새는건 아닌듯..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마땅한 청소제와 헝겊류가 없습니다 ㅡ,.ㅡ?

 

학교 실습장 안에 엔진 흡기클리너나 누더기라도 좀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게 하나도 안보이고..

 

다음을 기약하며 그냥 조립하기로 합니다.

 

 

신품 점화플러그. 인터넷에 파츠넘버로 검색해보니 무려 이리듐 플러그랍니다 ^^;;

 

전 단순 구리플러그인줄 알았는데..

 

 

GM E-TEC II 엔진은 알루미늄 헤드를 쓰므로 잘못다루면 나사산이 다 망가지기 딱 좋습니다.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라세티 공식 서비스매뉴얼을 보고 규정된 토크대로 조여줍니다.

 

(스파크 플러그 조임토크: 250kg-cm 또는 25N.m 입니다. 1.5, 1.6 엔진 공통사항)

 

 

먼저 연장대에 스파크 플러그용 복스알을 끼운다음 사람 손만으로 스파크 플러그를 어느정도 조여줍니다.

 

뺄때 뭔가 걸리적거리면서 돌아갔었는데.. 나사산 상태가 안좋은듯하니 더 신경써서 부드럽게 조여줍니다.

 

그리고 토크렌치를 연장대에 끼우고 토크를 미리 셋팅해줍니다.

 

제가 준비한 토크렌치는 N.m 단위를 사용하므로 25N.m 에 셋팅했습니다.

 

 

복스대를 다룰때는 무조건 몸쪽으로 당기면서 사용해야합니다.

 

밀면서 쓰면 자신도 모르게 힘이 과하게 가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

 

힘을 서서히 세게 줘가며 당기다가 토크렌치의 모가지가 딱! 하고 꺾이면 셋팅된 토크대로 조여진겁니다.

 

이렇게 4개의 스파크 플러그 모두 규정토크대로 조여줍니다.

 

분명히 자동차과 학교인데 토크렌치 사용법 같이 실무적인건 왜 안알려주지?? ㅡㅡ+

 

이해불가.......

 

그다음 새 하이텐션 케이블을 끼우고 작업을 마무리 합니다.

 

시동을 거니 훨씬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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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2015년 3월에 구매한 일본판 PS VITA 3G 모델 (데뷔팩) 이 있습니다.

 

싼값에 팔길래 냅다 물었는데.. 캐리어락이 걸려있어서 SKT 유심을 끼우니 바로 무효한 SIM 경고를 띄워버리더군요.

 

물론 저도 바보는 아니라서 나름대로 시도를 해봤습니다.

 

중국에서 파는 SIM unlocker attachment 라는 물건 (기기의 SIM 슬롯과 자신의 USIM 사이에 끼워 쓰는 일종의 물건입니다. 을 사서 끼워봤으나 SIM 인식은 되지만 전파를 못잡는 증상이 생기더군요.

 

검색을 더 해보니 이런 물건은 GSM 네트워크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WCDMA 에서는 사용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뭐.. 그냥 포기하고 있던 찰나, 2016년 2월에 이베이에서 비타 3G 카드를 팔고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셀러는 무려 스페인 카탈루냐에 있는 게임샵.

 

유럽판 비타는 캐리어 락이 무조건 해제된 상태로 출시가 되므로 실험용 쥐가 되어보는 마음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스페인에서 날라온 비타용 3G 카드입니다.

 

 

분홍색으로 붙어있는건 서멀패드 입니다.

 

 

 

일본판 3G 비타를 분해하고 3G 카드를 뺄려고 했는데.. 웬걸? 이놈은 나사가 십자가 아니라 별나사를 씁니다.

다른국가 3G 비타는 전부 십자나사인데 일본판만 별나사... 대체 숨길게 뭐가 있다고 저러는 걸까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중국제 싸구려 T2 별 드라이버.

 

 

... 는 EPIC FAIL.

 

Made in china 는 절대 제 예상을 못벗어 납니다. 풀다가 나 다 뭉그러져서 짜증나서 드라이버를 납땜시켜서 돌려볼려고 했으나 나사 재질이 알루미늄 같은건지 아예 납이 안붙더군요. 쩝..

 

열받아서 그냥 짱박아 놨다가, 최근에 뭔가 그럴싸한 물건을 찾았습니다.

 

플라이어는 플라이어인데, 아예 나사 대가리 자체를 꽉 물고 돌릴수 있는 플라이어가 있더군요. 문제는 가격이 무려 4만원.

 

 

 

 

근데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공구에 4만원이나 투자를 하고 싶지는 않았죠. 그런데 별수 있습니까..

정말 확실한 방법은 드레멜을 사가지고 나사 대가리에 1자 홈을 파는건데 드레멜 기본 셋트 값이 더 비쌉니다 (...)

 

결국.. 질렀습니다.

 

 

흠. 확실히 뭐가 물리는 느낌은 나긴 나는데... 풀릴까요?

 

한번 꽉 물고 지긋이 돌려봤습니다.

 

.

.

.

.

.

.

 

 

 

 

할~렐루야!

 

 

 

 

 

 

... 진짜로 풀립니다..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안될줄 알았는데....

 

허허.....

 

 

후딱... 스페인에서 날라온 3G 모뎀을 끼우고 안테나 선도 다 끼운다음 조립을 했습니다.

 

 

제 데이터 함께쓰기 유심.

 

자.... 다 끼우고  PS VITA 를 켰습니다.

 

과연... 스페인 판매자가 저한테 판게 캐리어 락이 걸렸을 놈일지

고장일지...

아니면 진짜 언락된 유럽판 모뎀일지.. 이제 결판이 나겠죠.

 

켜.져.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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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렐루야!

 

 

1년동안이나 질질 끌던게 해결되었습니다.

 

SKT USIM 을 물리니 바로 개통되고 데이터통신까지 잡힙니다.

 

 

SMS 수신도 잘 됩니다. 데이터 함께쓰기 유심은 데이터통신/SMS 수신만 가능하니 비타에 딱 맞네요.

 

 

3G 모드로 루리웹 메인에 접속했습니다. 3G 인만큼 별로 빠르진 않지만.. 그래도 전파도 잘 잡히고 속도도 괜찮게 나오네요.

 

 

아.. 진짜 이렇게 하기까지 참 오래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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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셀세타의 수해 한글판을 작년 12월에 구매했었습니다. 예약판입니다.

 

 

예약판매 특전중 하나인 PSN 5000 원권.

 

 

캐릭터 카드.. 입니다.

 

 

앞면. 양면표지는 아닙니다.

 

 

뒷면, 한국어판..

 

 

초회 한정 이스 고금곡집 다운로드 권도 있습니다.

 

 

 

게임ID VCKS-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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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호회에서 CD체인저 포트에 물려쓰는 AUX 생성기를 받았었는데

 

그동안 귀찮아서 작업 안하다가 오늘 잘 쓰던 테이프 카팩이 고장나버려서 ㅁAUX 생성기를 차에 달았습니다.



CD 체인저 포트를 볼려면 센터페시아를 뜯고 오디오 데크를 떼야 합니다.

 



오디오 데크만 남기고 나머지는 죄다 뺀 모습입니다.

 

자동 공조기 + 핸즈프리 장착 차량이라서 그런지 데크 윗쪽이 빽빽합니다.

 

여튼 CD 체인저 포트는 저 오디오데크 뒤에 있으니 십자 나사 4개를 풀고 오디오 데크에 AUX 생성기를 끼웠습니다.

 

그런데 데크가 은근히 무겁더군요 ㅡ_ㅡ;;



아.. CD 체인저 포트 사진 찍은게 어디로 없어져 버렸네요. -_-;;

 

아무튼 AUX 생성기 케이블을 위로 빼고 핸즈프리 모듈을 빼버리고 그자리로 AUX 케이블을 뺄려고 했는데

 

저기가 너무 좁아서 결국 실패 (...)

 

선하고 커넥터가 걸리적 거려서 센터페시아가 안닫힙니다.



결국 포기하고 AUX 생성기는 오디오 데크 밑으로 빼고 조수석 하향 통풍구 옆에 뚫린 공간을 이용해서 AUX 케이블을 넣었습니다.


그라운드 루프 필터도 있긴 했는데 이게 특정 음역대를 완전히 잘라먹는거라 안달았습니다.



AUX 생성기도 잘 작동되고 소리도 아주 빵빵하게 나오는군요. -_-b

 

카팩 쓸때는 오디오 데크 자체적으로 고음 부스트라도 걸려있는지 날카로운 소리가 엄청 났었는데

CD체인저 모드로 하니까 원음대로 출력하는건지 소리가 훨씬 부드럽던..



원래 저 잭이 핸즈프리 자리에 붙어있어야 하는데.. 공간이 안나와서 실패 (...)

 

조만간 RCA to 3.5 파이 커넥터 케이블 하나 사서 깔끔하게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우선 제 차에 물린 AUX 생성기에서 소음이 나는건


1. 1초 간격으로 띡 소리

2. AUX 연결한 장비 (예를들면 MP3) 에 시거잭 형 USB 충전기를 꼽으면 화이트 노이즈 발생


이렇게 두가지인데.. 차의 오디오 데크의 최대 볼륨이 41 이고 제가 보통 6~15 사이로 듣는데 이 수준의 볼륨에서는 신경써서 듣지 않으면 모릅니다.


그나마도 시동 걸면 엔진음에 묻혀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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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음질 경쟁이 심화되고있는 2015년. 저는 시대에 역행하는 물건을 질렀습니다.

 

 

코원 Plenue D 입니다.

 

출시판 구매자라고 액정 보호필름하고 가죽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주네요.

 

2015년 12월 20일까지 구 코원기기 반납하면 8만원을 할인해주는 보상판매를 하고 있는데,

코원 S9 를 반품할려고 했다가 거기다 수리비를 얼마나 쏟아부었는지 생각이 나서 반품 안했습니다.

(강화유리+디지타이저 앗세이 3회 교체, 배터리 2회 교체, 전원스위치 구조물 1회 교체, 전체 케이스 갈이 1회 = 대충 18만원)

그냥 S9도 같이 애지중지 하면서 쓸렵니다. 크큭

 

 

패키지 크기는 작은편에 속합니다. 요즘엔 패키지 크기 최대한 작게 만드는게 대세라서 특별할건 없습니다.

 

32기가 실버 블랙 모델입니다. 골드 블랙도 있다고 듣긴 했는데 안팔더라고요 -_-;;

 

재고가 다 떨어진건지 나중에 팔려는건지...

 

 

구성품은 매우 단순합니다. 본체, MIcro USB 5핀 케이블, 품질보증서, 퀵 스타트 가이드.

 

번들이어폰이 없는데,  이런 물건 사시는 분 중에 고급형 이어폰/헤드폰 없을 분은 없을테니

번들 이어폰 없는게 출고가격 낮추는데 도움이 더 되지요.

 

 

크기 비교입니다. S9 보다 약 4mm 정도 더 두껍고 가로크기는 동일, 세로크기는 작습니다.

 

 

외관을 한번 보겠습니다. 전면은 강화유리 + 정전식 터치 액정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해상도는 320 * 240 입니다. (????)

 

 

상부입니다. 윗 뚜껑 만큼은 통 알루미늄을 깎아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기기 오른쪽 측면입니다. 볼륨/재생/탐색 조작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기 하부입니다. Micro USB 5핀 (Hi-Speed) 포트가 있습니다.

 

 

좌측 측면입니다. Micro SD 카드를 넣을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후면은 헤어라인 처리가 되어있어 나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제가 사진을 발로찍어서 사진상으로는 안보이지만요.. -_-;;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액정이 뭔가 구려보이네요. -_-;;

 

 

처음 켰을때 메모리 정보입니다. 공장 출고될때 48Khz Flac 음원 4개가 들어가서 그게 용량을 조금 먹고 있네요.

 

시스템파일이 먹는 용량은 초기 상태에서 약 60MB 입니다.

 

 

덤으로 준 악세서리 입니다. 정품 가죽케이스와 무아스(?) 액정 보호필름이 한장 들어가 있습니다.

 

 

마이크로 SD 카드는 128GB 까지 인식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저한테 지금 128GB 카드가 없으니 아쉬운대로 16GB 짜리를 넣어줬습니다.

 

 

제가 자주 듣는 음악을 하나 넣어서 틀어봤습니다. 연결한 리시버는 Creative Aurvana Live! (1세대, 케이블 교체로 현재 임피던스 약 30옴) 입니다.

 

제 첫 감상평은..

 

베가 LTE-A (IM-A880S) 하고 대체 다를게 뭐지 -_-? <- 였습니다.

 

44.1Khz FLAC 음원인데도 그렇습니다. 허허.. 제 귀가 심각한 막귀인건지 요즘 스마트폰이 그만큼 신경을 쓴건지..

 

 

클래식을 들으면 어떨까? 해서 조수미의 Champions 를 들어 봤습니다.

 

음... 여전히 베가 LTE-A 하고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별로 의미없지만 (1980년대 음원이라서..) 이것도 한번 들어봤습니다.

 

계속 듣다보니 코원 S9 하고는 차이가 느껴지긴 합니다.

S9 는 고음역 출력이 약한걸로 알고 있는데, (해외에서 테스트 한 결과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 17Khz 인가 넘어가면서부터 출력이 떨어지는걸로..)

 

이거는 그래도 DAP 인만큼 고음이 뭉개지지 않고 똑바로 나옵니다.

 

그리고 화이트 노이즈가 없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S9 나 베가 LTE-A 는 오디오 출력이 활성화되면 화이트 노이즈가 조금 들립니다.)

이것도 한밤중에 다른사람들 다 자고 있을때나 들리는 정도라 의미가.. 있겠죠? -_-;

 

스테레오 크로스토크도 스펙대로 거의 없더군요. (있을수도 있는데 제 귀에 안들려서 모르겠네요.)

S9 는 크로스토크가 상당히 있어서 (해외에서 -65dB 정도로 나온다고 들은적이..) 좌/우채널 하나씩 죽여놓은 음원을 틀어놔도 볼륨 크게 키워두면 반대쪽 유닛에서 소리가 나오는데, 플레뉴 D는 소리를 얼마나 크게 틀어놓던 반대쪽 유닛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베가 LTE-A 하고 차이요? .... 없어요. -_-

 

 

전원버튼엔 LED가 붙어있어서 액정은 꺼져있지만 전원이 켜져있는 상태면 LED가 주기적으로 깜빡입니다.

S9 는 음악 틀어놓고 그대로 깜빡해가지고 배터리 방전시키는 일이 몇번 있었는데 그런일은 이제 없을것 같네요.

 

 

뭐.. 그저 S9 를 이제 집에 놓고 새로 들고다닐 MP3가 필요해서 (+ 코원 빠들에게 낚여서) 지른 물건이긴 한데, 제 평가는..

 

1. 디자인: 10점 만점에 8점 - 공돌이감성 코원에 이정도면 괜찮게 나왔습니다. 투박하게 보이지만.. 코원이잖아요. 이해해 줍시다.

 

2. 성능(음향을 제외한 일반 하드웨어 부분): 10점 만점에 1점. - 32기가 씩이나 되는 메모리를 장착해놨는데 내장메모리 쓰기속도가 빨라야 초당 8MB/s 에서 더이상 안올라 갑니다. 왜이리 느린거죠? (코원 S9 16GB 가 5MB/s 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액정은 해상도가 낮아 글씨 가독성이 좋지도 않고 앨범아트도 제대로 못보겠고.. 인터레이스 화면마냥 가로 스캔라인이 계속 지나다녀서 오래보고 있으면 눈이 피곤합니다. (PSP-3005 액정도 아니고 이게 대체..)

 

시스템 OS 는 발적화인지 액정이 싸구려라서 그런건지 액정 화면전환할때 화면 왼쪽 위부터 오른쪽 아래로 사각형이 채워지듯이 화면전환 되는게 눈에 보이고, 스크롤링을 할때 같은 줄에 표시되어야 할 글자들이 위/아래로 찢어지고.

 

CPU가 후달리는지 뭐 하나 할려고 하면 버벅 거립니다. UCI 올린 S9 보다도 더 심합니다. 앨범아트가 조금이라도 화질이 좋으면 아예 먹통이 되었다 음악이 나오는 일도 다반사고 스펙에 지원된다고 적어놓은 24Bit/192Khz FLAC 를 재생시키는 순간부터 렉과의 전쟁입니다. 만약 음장효과 라도 걸어놨으면?

 

파일 리스트 스크롤링마저 못할정도로 렉이 심각해집니다.

 

그리고..

 

 

플레뉴 D 내장메모리에 저장되어 있고 DRM 인증관련 파일로 보이는 DEVCERT.DAT 파일을 열어봤습니다.

.. 코원 C2? 플레뉴 D 하드웨어의 원판은 C2 인걸까요? (조작 아닙니다.)

 

1점은 이 난장판에도 소프트웨어 버그가 없으니 상징적인 의미로 1점 주겠습니다.

 

 

 

3. 음향성능: 10점 만점에 9점 (전문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은 소비자의 개인적인 판단이므로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9 보다는 확실히 나으나 2013년 8월 스마트폰인 베가 LTE-A 하고 화이트 노이즈를 제외한 차이를 발견 못하겠네요. (가청주파수 대역을 넘어서는 음의 출력에 관해서는 제 귀가 황금귀나 동물귀가 아니니 판단할수 없습니다.) 음장 효과는 코원 S9 에 썼던 제트이펙트3에 비해 Reverb 효과가 발전해서 기계음같은 반향음이 더이상 안납니다. (물론 효과설정을 너무 과도하게 하거나 음악이 시끄러운것들은 기계음/잡음이 들리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플래그쉽 모델에 달아주는 제트 이펙트 7 은 차마 팀킬이 될것같아 못달은것 같은데.. 어차피 이런 고음질 파일을 음장효과 먹이고 들으실 분들은 별로 없을거라 생각하고 9점 드리겠습니다. 1점을 깐 이유는 음악 시작할때 팝노이즈가 들려서 깝니다.

 

4. 가격 대 성능비: 10점 만점에 ?점 - 측정치만 보면 가성비는 최고라고 인터넷 반응이 뜨겁더군요. 저는 전문 측정장비가 없으므로 판단을 못하겠네요.

 

 

이 정도로 평가를 내릴수 있겠네요. 혹시라도 구매하실분이 있으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제 개인적으로는 굳이 제트이펙트를 쓰고 싶거나 저처럼 음악은 전용 플레이어를 써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이 아니라면 음질에 신경쓴 플래그쉽 스마트폰(애X 아X폰, 삼X전자 갤X시 S/공책 시리즈, 헬지 G 시리즈나 V시리즈 등..)으로 음악을 들어도 문제없다고 봅니다.

 

 

저는 이 리뷰를 작성하면서 (주)코원시스템 또는 경쟁사 등에서 어떠한 금품 지원도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전문 측정장비나 몇십만원씩이나 되는 고급 이어폰/헤드폰 없이 10만원대의 보급형 헤드폰을 써서 제 귀로 듣고 그걸로 느낀 소감을 그대로 쓴 리뷰인만큼 측정치 관련으로는 어떻다 등의 태클은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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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PS4를 질렀습니다.

 

1205A 모델입니다. 500기가 하드가 들어가 있죠.

 

콘솔게이머라면 모두 아는 국전의 그 매장에서 구매했는데 사은품을 부담이 될 정도로 주더군요. ㄷㄷ

 

근데 저기서 패드 스틱커버와 실리콘 케이스, 본체 먼지마개만 빼고 안쓰는건 함정이네요.

 

게임은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페인 한국어판 하고 신차원게임 넵튠 V II 한국어판 두개만 질렀습니다. (더 샀다가는 제가 진짜 휘청하므로..)

 

 

본체 구성품입니다. 아주 단순하네요. 본체와 전원케이블, HDMI 케이블, 패드와 USB 케이블, 채팅용 모노 이어마이크.

 

그런데 기기 본체가 먹는 전력이 꽤 높은걸로 아는데 AC 입력전원에 접지단자가 없는건 의외군요.

 

 

듀얼쇼크 4 의 아날로그 스틱 고무가 잘 마모되므로 보호커버를 씌워주고 실리콘 케이스도 같이 씌워줬습니다.

 

 

플사를 설치할 공간이 없으므로 우선 자작 모니터 아래에 플사를 설치했습니다.

 

지금 책상 아래에 콘솔게임기 둘려고 공간 하나 만들어둔게 있는데 플사는 후면배기 시스템이라 거기다 넣으면 분명히 과열로 뻗을것 같아서 임시로 책상 위에 설치했습니다. 나중에 공간 만들어야죠.. -_-;;;

 

여차하면 모니터 거치대를 하나 사서 거치대 아래에 플사를 둬야 할것 같네요

 

 

순정 테마는 밋밋하니 테마도 하나 구매해서 적용해줬습니다.

 

신차원게임 넵튠 V II 라스테이션 테마 입니다. (비타도 같은걸로 맞춰줬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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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 산업기사 시험 공부를 학원에서 하고 있을때, 같이 공부하는 형이

제 차의 혼을 업그레이드 해보는게 어떻냐고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넵. 라세티 기본 혼소리는 단발 땍땍이 혼입니다. -_-; 때애애액~~ 땍땍~

 

거기다가 차가 움직일때는 무슨 이유에선지 음높이 마저 오락가락 합니다.

 

 

솔직히.. 한국에서는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고 하죠?

상습 정체 나들목에서 잘도 끼어드는 얌체족들.. 땍땍이 달린 차로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를 아무리 해도 그냥 무시하고 끼어드는 사람들이

고급차 혼소리를 들으면 반사적으로 움찔하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한국GM 순정 듀얼혼인 FIAMM AM80S High + Low 입니다.

 

저는 알페온용으로 구매를 했는데 GM 부품 온라인 판매점을 자세히 뒤져보니 쉐보레 2.0L 이상급 차량들이 전부 FIAMM AM80S 듀얼혼을 쓰더군요.

 

차종마다의 차이점은 브라켓 생김새가 다른것 정도.?

 

 

본넷트를 열고 혼을 어디에 달지 고민을 해봅니다.

 

 

전기 작업을 할때는 해당 전기 장치의 퓨즈를 뽑아주는게 좋습니다.

 

매뉴얼 대로라면 배터리 - 단자를 분리하는 거겠지만 이래버리면 시계고 ECU 학습값이고 다 날라가 버려서 좀 귀찮아집니다.

 

 

순정 땍땍이 입니다. 때애애액~~~

 

오래 써서 그런지 오물도 많이 묻고 상태가 영 아니군요.

 

 

운전석 라이트 뒤가 비교적 넓어서 여기에 알페온 혼 브라켓을 써볼려고 했으나..

 

도저히 각이 안나오더군요. 그리고 혼은 보통 엔진룸 밖에 달려있는데 이걸 뜨거운 엔진룸 안에 넣자니 좀 꺼림직 합니다.

 

그리고 소리도 묻힐게 뻔하고요.

 

 

그래서.. DIY용 잡자재를 주문했습니다. 저거 다 합해서 얼마어치 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

 

 

DIY 브라켓에 혼을 고정시켜 주고 혼 사이 연결 케이블을 끊어 줬습니다.

 

넓은 와샤와 플랜지 너트로 고정을 하는데 포인트는 절대로 안풀리게끔 나사 고정제와 1/2인치 복스대로 꽉!! 조여주는 겁니다.

 

만약에 차가 움직이는 동안 혼이 떨어지면 진짜로 좋지 않은 일이 터지니까 망가지지 않을 정도로 힘을 꽉 줘서 조여줍니다.

 

 

이때부터 갑자기 귀차니즘이 발동해가지고 LOW 혼은 빼놓고 HIGH 혼만 달아놓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차에 HIGH 혼만 달고 소리를 들어봤습니다.

 

 

 

... 쉐비 스파크 경적음이군요 -_-;;;

 

품격 급하락.

 

로우 혼도 달아주기로 합니다.

 

 

혼 간 연결 케이블은 따로 주문한 배선을 납땜해서 연장을 해주고 이걸 High 혼에서 나오는 케이블에 납땜했습니다.

 

사용한 전선은 0.75 sq (AWG 단위로 20~18 정도 되는것 같더군요.)

 

허용전류는 12V 기준 약 6.5 A.

 

 

GM DAEWOO TIS 를 찾아보니 라세티 수출형 모델중 듀얼혼이 장착되는 차량은 조수석 안개등 옆에 보조 혼이 달려있다고 되어 있더군요.

(제 라세티는 운전석 안개등 옆에만 혼이 하나 달려있습니다. 더러운 내수차별!!)

 

거기에 혼 하나만 달려있다고 조수석 혼 자리에는 나사를 꼽을수 있는 사각너트가 용접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이거 해서 몇백원 아꼈을까요. -_-;)

 

하는수 없이 12mm 육각볼트에 대 와샤 하나 꼽아서 이걸 엔진룸쪽에서 범퍼쪽으로 관통되도록 하고

범퍼쪽에서는 혼을 달고 너트로 조이는 방법으로 혼을 달기로 했습니다.

 

작업을 쉽게 하기 위해 조수석/운전석 라이트 전부 탈거.

(FM은 앞 범퍼를 내리는건데 범퍼 내리기가 귀찮아서.. 패스..)

 

 

3시 방향에 있는게 조수석 안개등 입니다.

 

조수석 안개등 바로 옆에 혼이 장착되는 자리가 있습니다.

 

화면 가운데 안쪽 프레임으로 볼트를 조심히 넣어서 범퍼쪽으로 볼트가 나오게 한 다음 로우 혼을 달아줬습니다.

(사진을 못찍었네요 -_-;; 작업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혼을 다 장착 했으니 HIGH - LOW 혼간 케이블을 고정시키기 위해 라디에이터 그릴을 탈거합니다.

 

 

프레임에 구멍난곳중 적당한곳에 케이블타이를 넣어서 케이블 고정.

 

주름관을 써서 케이블 타이를 적당히 조여주면 안움직입니다.

 

 

운전석도 같은 방법으로 고정.

 

 

에어컨 콘덴서 앞을 가로지르는 쪽은 범퍼 에너지 바 (검은색) 에 케이블 타이로 매 두었습니다.

 

작업할때 케이블에 장력이 걸리는지 확인 필수. (빡빡하게 해놓으면 나중에 불량 생길수도..)

 

 

운전석 HIGH 혼 장착후 사진

 

 

조수석 LOW 혼 장착후 사진.

 

리시버 드라이어가 좀 걸리적 거리긴 하는데 혼 진동가지고 망가지거나 하는 물건이 아니니 그냥 냅두기로 합니다.

 

 

장착후 다 끝난줄 알았는데 혼 소켓에서 문제가 터지더군요.

 

안맞는걸 끼울려고 나름대로 개조를 했으나 제 짝이 아닌지라 소켓 잘못 건드리면 소리가 아예 안나옵니다. 즉.. 접촉 불량이죠.

거기다가 순정 혼 소켓 덩치는 엄청 큰데 피암 혼쪽 커넥터는 작아서 방수도 안되고.

 

절연테이프로 칭칭 감으면 된다는데 절연테이프는 열에 약합니다 -_-;;

(운전석 혼 장착부위 바로 옆에 에어컨 컨덴서와 라디에이터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또 질렀습니다. 윈스톰/라프용 혼 소켓.

GM 순정품은 아니고 성*상사 라는곳에서 제조하는 물건인것 같더군요.

 

 

시험삼아 물려봤더니 딱 맞습니다. 그리고 고무패킹이 물리는 느낌이 나는게 이건 방수도 확실할듯 합니다.

 

 

원래 혼 소켓은 떼버리고 바로 납땜을 해줬습니다.

 

 

납땜 해주는데 차에 원래 붙은 배선이 좀 상태가 안좋은지 납땜 열로 피복이 좀 녹더군요.

 

다행히 수축튜브를 넉넉하게 잘라놨으니 수축튜브로 마무리 하고 절연테이프로 한번 감아준다음

 

주름관으로 전선을 감싸서 마무리.

 

 

혼을 다시 장착하고 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음. 이제 마음에 드는 소리가 나는군요.

 

이걸로 혼 튜닝 작업은 끝이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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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동안 귀차니즘+현실생활이 바빠서 글을 안쓰고 있었다가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에 글을 쓰네요.

 

이번에 구매한건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에볼루션 한글판 (PS VITA 독점) 입니다.

 

예판은 10월 1일에 했고 10월 21일날 발송되어 22일에 받았습니다.

 

 

한정판입니다. 저는 고깃집 (아실분은 아시는 그곳..) 사이트에서 예약했는데요.

 

예약 할때 사이트가 심하게 버버버벅 해가지고 실패하는줄 알았는데 가까스로 예구 성공했습니다. -_-;;

 

12시 1분에 품절 떴으니 1분컷(?) 인듯 합니다.

 

 

타페스트리는 예약하면 다 주는것 같더군요.

 

음.. 아무리봐도 일러스트가 오리지날 천공의 궤적 때하고 이질감이 있네요. (특히 요슈아 -_-;;)

 

 

한정판 구성품은 단순합니다.

요슈아 버젼 설정집, 모두 모여라 팔콤학교 FC DVD, 게임 패키지.

 

 

총 27분 짜리네요. 나중에 시간날때 한번 봐야겠습니다.

 

 

게임 패키지입니다. 표지는.. 단면 표지입니다 (...)

 

섬궤 2 마냥 양면표지여도 나쁘지 않을텐데 말이죠.

 

 

게임 ID 는 VCKS-64040 이네요.

 

 

제 비타에 게임 카드를 넣고 설치해봤습니다.

 

저 1000번대는 2년전에 중고로 사놓고 아직도 잘쓰는중.. -_-;;

 

 

설치후 LiveArea 입니다.

 

10월 22일 기준으로 DLC 배포중! 을 누르면 PSN 으로 접속이 되는데

 

"이 게임은 아직 판매가 되지 않거나 판매가 중단되었습니다." 라는 식으로 에러가 뜨더군요 -_-?

 

음. 데이터 연동이 가능한 모양이네요. 그런데 뭐가 연동되는지는 게임을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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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폭염이 계속되고 있고 저는 제 방에서 생활을 해야하는데

거실에 에어컨을 켜도 제 방까지 에어컨 바람이 안와서 사게 된 에어 서큘레이터 입니다.

 

가격은 꽤 비쌉니다 ㅡ,.ㅡ 이걸로 일반 선풍기 몇대는 사겠더군요.

 

 

보네이도에서 판매중인 모델중 가장 성능이 좋은 (그리고 가장 비싼) 보네이도 660 Black 입니다. 공기를 30.5 미터 (100 피트) 까지 보내준다네요.

 

 

박스를 열면 사용설명서 및 각종 광고물이 담긴 봉투와 본체가 있습니다.

 

 

구성품 내용입니다. 본체, 사용설명서 2개 (보증서 포함), 광고물. 끝..

 

 

아 네... 알겠습니다 (...)

 

 

어딜가나 있을법한 선풍기와 크기 비교입니다. 보네이도 660 이 날개가 더 작더군요. (3엽날개 이기도 하고요.)

 

 

뒷모습입니다. 제트엔진의 원리를 응용한 뭐시기.. 라는데 아무튼 꽤 복잡하게 생겼습니다.

 

 

이전 모델은 모두 아날로그 스위치 라는데 이건 디지털 버튼식입니다. 처음 켜면 4단부터 돌아가게끔 되어 있더군요.

 

타이머라던가 회전기능은 없는데, 보네이도 측은 회전기능을 쓰게하면 실내 공기 흐름이 일정해지지 않아 그냥 선풍기와 다를게 없다며 회전기능을 안넣었다고 하고, 타이머도 "공기순환은 계속 시키는게 효과적입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뺐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런 기능을 쓸거같으면 차라리 선풍기를 사고말죠 ㅡ,.ㅡ

거기다 저는 타이머나 회전기능을 아예 안쓰고 선풍기를 계속 돌렸었으니 상관없습니다.

이리 저리 사용해봤는데 제 평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최대 속도로 틀었을때 풍량은 선풍기와 비슷합니다.

2. 공기의 직진성은 진짜 좋습니다. 선풍기 강풍으로 틀었을때 바람이 방사형으로 나온다면 이건 무조건 일직선으로만 나옵니다.

3. 30.5 미터까지 공기를 보낸다는건 보내기만 할뿐 바람 세기가 느껴지는건 아닙니다. 5미터만 넘어가도 바람 세기가 꽤 약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그냥 선풍기와 다를게 없냐..면 그건 아닙니다.

 

 

(도면 출저: Daum 부동산)

 

검은색 V 표시가 된곳이 제 방이고, 에어컨은 초록색 마름모 에 설치되어 있고, 보네이도 660을 빨간색 원에 놓고

제 방에 바람이 오도록 위치를 잘 맞춰주면 에어컨 바람이 확실히 잘 들어옵니다.저 위치에서 선풍기를 쓰면

제 방까지 에어컨 바람이 잘 들어오질 않았는데보네이도 660 을 쓰니까 제 방 끝까지 냉기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밤중에 환기 시킬때 효과 쥑입니다(?). 밤중에 거실은 TV 소리등으로 시끄러우니까 방문을 닫고 있을때가 많은데,

 

 

이렇게 창틀에 보네이도 660 을 올려놓고 강제환기 시켜버리면 바깥 공기가 아주 잘 들어와서 좋습니다.

 

컴퓨터로 게임하고 있을때 저거 켠것과 안켠것의 차이가 상당하더군요.

 

 

돈 준것에 비해서 효과는 영... 별로긴 한데, 완전 돈낭비 한건 아니라서 그냥저냥 만족하고 있습니다.

 

있으나 마나 한 모터 5년 보증 (365일 풀 가동 시켜도 보증해준다고..) 도 나름대로의 장점이긴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쓴 신일 선풍기는 산지 8년 넘었고 지금까지 잘 돌아간다는건 함정 of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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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놀고있는 ITX 메인보드 하나가 있어서 이번에 NAS 를 맞추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쓰던 NAS 들은 전부 파일 전송속도가 최대 15MB/s 겨우 찍는 저속 NAS 뿐이었습니다.

 

이 속도 지옥(?) 에서 벗어나기 위해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케이스는 Fractal Design 이라는 회사의 Node 304 케이스 입니다.

 

10만원이라는 참 저렴한(?) 가격의 ITX 케이스 입니다.

 

원래는 돈이 더 들더라도 U-NAS 라는 케이스를 살려고 했었는데 국내에서 더이상 수입을 안하는 데다가

 

해외직구 하자니 너무 비쌉니다. -_-;

 

 

구성품은 설명서, 홍보물, 케이스와 나사 셋트로 끝입니다.

 

 

케이스 전면부입니다. 스칸디나비아 감성이라서 매우 단순하다고 광고하는 케이스인데, 진짜 단순 밋밋하네요.

 

 

우측면부는 전면부 HD AUDIO, USB 3.0 단자, 전원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며 옆에 장착된 그릴은 파워서플라이 배기구입니다.

 

 

어두워서 플래시 켜고 찍어 봤습니다.

 

 

후면부입니다. 쿨러는 140mm 짜리고 오른쪽 상단에 팬 컨트롤러 스위치가 있는 구조입니다.

 

 

좌측면부 입니다. 대형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을때 흡기 잘 되라고 그릴이 크게 뚫려 있습니다.

 

 

바닥입니다. 파워서플라이 흡기팬이 위치하는 부분에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앞 베젤을 떼어낸 모습입니다. 92mm 팬이 두개가 장착되어 있네요.

 

 

하드디스크 가이드입니다. 3.5",2.5" 하드디스크를 모두 달수 있게 되어 있고 총 6대의 드라이브를 장착 할 수 있습니다.

 

 

전면 베젤에서 나오는 I/O 포트들 케이블입니다. 이 케이스에는 리셋버튼이 없군요.

 

 

저는 처음에 프랙탈 디자인 로고 옆에 있는 부분에서 전원/HDD LED가 다 켜질줄 알았는데

HDD LED는 베젤 아래쪽에 LED가 따로 나와있는 구조입니다.

 

 

조립을 시작해 봤습니다. 메인보드 I/O 패널을 달아주고 메인보드 스탠드 오프 나사를 조여줍니다.

 

 

근데 조이는게 너무 힘드네요. 나사구멍을 자세히 보니 몇몇 군데 나사 탭 내고 뒷처리를 제대로 안해서

탭 사이사이에 이물질이 껴 있어서 나사가 제대로 안들어 간거였습니다.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해줍니다.

 

 

... 인터넷 용어로 이런 상황을 보고 뭥미??? 라고 하죠.

 

파워 서플라이 지지대가 엉망으로 장착되어 있어 나사 구멍이 안맞습니다.

 

 

스칸디나비아 감성이라고 홍보를 하는 케이스인데 제가 봤을때는 스칸디나비아 감성이 아니라 스칸디나비아의 실수네요.

 

 

팬컨트롤러 입니다. 12V, 7V, 5V 이렇게 전원을 내보내 준다는데, 7V 는 12V를 +, 5V를 - 로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7V를 뽑아 냅니다.

 

... 케이스값만 10만원인데 전압 레귤레이터 하나 달아주기가 그렇게 아까웠을까요.

 

 

게다가 하드 가이드 나사 구멍중 2.5인치 디스크 드라이브 용 나사홀은 위치마저 잘못 뚫어놔서 나사를 조이기 힘들게 해놨습니다.

 

저거 삐뚤어지게 들어가지 않도록 위치 잡는데만 한 5분 걸린것 같습니다.

 

 

어떻게 4개 다 조이긴 했는데 SSD 부서지는줄 알았습니다. 이쯤되면 이 케이스 제조사는 QC를 하는지 의심되는 상황이네요.

 

 

핸드 스크류를 돌려서 하드 가이드를 고정해야 하는데 나사가 안들어갑니다.

 

 

아놔.. 대체 이게 어떻게 QC를 통과했을까요? 나사 탭만 내고 정리는 안해주는군요. 3만원짜리 케이스도 이러진 않은데.. 헐.

 

 

우여곡절 끝에 조립 완료.

 

 

팬리스 (쿨러없이 방열판 만으로 열을 식히는) 메인보드  인데, 이게 은근히 발열량이 상당하더군요.

 

동작중 최고온도가 70도 근접하니 쿨링팬을 하나 달아주기로 했습니다.

 

 

방열판에 쿨링팬 나사를 조일수는 없으니 포장용 철끈 같은걸로 쿨링팬을 고정해줍니다.

 

고정후 CPU 온도는 약 40도 정도로 나오더군요.

 

 

조립후 테스트를 해봤더니 잘 돌아가네요.

 

 

시험삼아 하드디스크 한대에만 XPEnology 를 깔아서 켜봤습니다.

 

 

속도는 나름 괜찮게 나오네요.

 

이대로 그냥 끝냈으면 좋겠으나.. 케이스 내의 케이블 지옥을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추가 물품을 샀습니다.

 

 

모듈러타입 파워서플라이 1대  USB 2.0 확장 브라켓 2개, MicroSD 카드 리더기입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슈퍼플라워의 SF-500P12A(M) 입니다.

 

*나와 에서 모듈러 타입 ATX 파워서플라이로 검색조건 걸고 최저가 순으로 나열해보면 2등으로 나오는 파워입니다.

 

이번에 맞춘 컴퓨터는 아무리 전기를 많이 끌어 써봤자 150 W 쓰기도 힘들것 같은데 500W 파워를 샀으니 낭비 참 장난 아니네요 -_-

 

 

모듈러 파워가 저렴한가격 58,000 원.

 

 

MicroSD 카드 리더기입니다. XPEnology 를 2기가 짜리 MicroSD 에 설치했다가 다른 USB 메모리를 살려고 가격을 봤더니

 

카드 리더기를 사는게 더 싸게 먹히겠더군요 -_-.... 그래서 샀고, USB 포트가 양면인식 타입이네요.

 

 

 

USB 확장 브라켓 2개. 카드 리더기는 본체 안으로 넣어버리고 USB 확장 브라켓 하나만 달려고 저렇게 포트가 분리 되는 브라켓을 샀습니다.

 

 

조립 완료된 컴퓨터를 돌려 봤습니다.

 

 

CPU 쿨링팬도 잘 돌아가고..

 

 

파워 서플라이에 LED 튜닝이 되어있군요. 그런데 어차피 뚜껑 닫으면 잘 안보여서..

 

 

셋팅을 마친 컴퓨터를 선반에 놓고 전원/인터넷/프린터 USB 케이블 만 연결해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원버튼으로 DSM 을 종료할수 있게 스크립트 작업도 해놔서 전원버튼만으로 켜고 끌수 있습니다.

 

 

돌아가고 있는 DSM 5.2 의 모습.

 

만드는데 꽤 고생했지만 속도 측정을 해보니 왜 진작에 안맞췄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파일 전송속도가 빨라서 좋네요.

 

근데 CPU 성능이 낮아서 데이터 베이스 관련 작업을 할때 속도가 느려지는데다가, Video Station 동영상 트랜스 코딩은 꿈도 꿀수 없다는게 함정 (...)

Posted by HDS-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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