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뉴 트랙스 차량이 핸들을 돌릴때 "뚝" 하는 소음이 발생하여 입고되었습니다.

점검 결과 스티어링 컬럼 (핸들 부터 차 하부의 스티어링 기어 사이에 연결되는 축) 내부에서 유격으로 인한 소음으로 판단되어 부품 주문후 교환 한 건입니다.


실내 작업이다보니 비좁고 어둡고 쉬운게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집중력히 흐트러지기다도 하는 순간 다른 부품에 손상을 주는 등의 사고가 일어날수 있으니 작업하는데 최대한 집중합니다.

특히 이런 작업은 핸들을 뽑았다 다시 장착하는 것이니 만큼 조립할때 각 부품의 위치가 정위치에 있는지 철저히 검사 해야 합니다. 방심해서 잘못 조립하게 되면 조립 완료 후 핸들을 돌리자마자 특정 부품이 파손되는 경우도 있기에..


새로 교환할 컬럼 부품입니다.


뺄 때는 잘 몰랐는데, 조립할려고 보니까 상당히 무겁습니다.

생각해보면 1톤이 넘는 쇳덩이가 누르고 있는 바퀴의 방향을 트는건데 가벼운 부품으로 만들수가 없겠죠.

조립할때 핸들 영점상태 계속 점검해가며 조립후, 견고하게 조여졌는지 재 확인 후

프로그래밍, 핸들 영점 재 조정후 정상 출고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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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1.4 터보 휘발유 차량의 점화플러그를 교체하는 작업을 했었습니다.

 

다른 차 점화플러그와 마찬가지로 어려울게 하나도 없을 구조인데... 4기통 일체형 점화코일 설계가 부러지기 딱 좋은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결국 첫 작업이었던 저도 이 코일을 부러트리는 실수를 저질렀고, 제 개인 돈으로 점화코일 어셈블리를 새 제품으로 장착 해드리고 출고했습니다.

 

 

위에가 새 점화코일, 아래가 제가 망가트린 점화코일...

 

그나마 코일가격이 쉐보레 치고는 싼 가격에 공급이 되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쉐보레 트랙스/아베오/올뉴크루즈 등 1400cc 터보 가솔린 엔진 점화플러그 교환시 점화코일 파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조금만 잘못 비틀어도 부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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