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9.14 ASUS Eee PC 1000H 쿨링팬 교체
  2. 2012.05.19 APACK Zerotherm COOLMAXX 4000

 

 

ASUS Eee PC 1000H 넷북을 계속 쓰고 있는데 요즘들어 쿨링팬 돌아갈때 그르륵 거리는 소리와

 

팬 테스트를 위해 팬을 껐다 최대속도로 팬을 돌릴때 팬 시동시 까드득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팬 수명이 다한것으로 보고 팬 교체를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Eee PC 1000H는 최초 출시가 지금으로부터 약 5년전 이고 당시에 60만원"밖에" 안하던 싸구려 넷북의

교환용 파츠를 취급하는 국내 노트북 수리업체는 없습니다.

 

할수없이 해외에서 팬을 직수입 해야하나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

 

 

평범한 쿨러도 취급하고 귀한 쿨러도 취급하는 쿨러텍이란 업체에서 노트북 쿨러도 수입하는걸 확인했습니다.

 

모델명 NBCC-B02 , 규격은 45mm * 45mm * 6mm (나사 홀 간격 38mm) 입니다.

 

제 넷북에 원래 달려있던 황저우도시바 쿨러의 규격은 45mm * 45mm * 7mm 이고 나사홀 간격도 38mm 입니다.

 

거기에 팬 커넥터까지 완전히 똑같은 쿨러를 수입하고 있더군요.

 

도박 하는 느낌으로 구입했습니다.

 

 

제조국가는 중국인데 어느 회사 쿨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뒷면 또한 제조회사 스티커는 붙어있지 않습니다.

 

 

PWM 대응 쿨러입니다.

 

 

팬 블레이드 또한 제 넷북에 쓰는 쿨러와 같은 생김새입니다.

 

 

블레이드를 빼봤습니다. 블레이드를 조심스럽게 잡고 들어 올리면 부드럽게 빠집니다.

 

베어링은 Hypro 베어링이라고 광고하는데, 찾아보니 ADDA 팬에서 쓰는 녀석이더군요.

 

Sleeve 베어링 입니다.

 

 

축을 잡고있는 부싱 종류가 없습니다.

 

 

장착을 위해 넷북을 분해 해봅니다.

 

 

이 넷북은 제 손에 들어오고 이제 3년째네요.

 

 

베어링에 급유가 되는줄 알고 뒷 스티커를 뜯었었는데.. 팬 블레이드를 빼면 될걸 괜히 스티커만 훼손해버렸습니다.

 

 

비교 샷입니다. 완전히 똑같이 생겼습니다.

 

 

쿨러텍 쿨러를 장착해봅니다. 딱 맞습니다.

 

 

교체후 넷북 부팅후 팬 속도를 조절해 봤습니다.

 

쿨러 소음 자체는 평범한것 같고 회전속도는 스펙상 최대 4200RPM 인데 넷북에서 PWM 제어가 들어가니 1710RPM 까지만 도는군요.

원래 달려있던 황저우도시바 쿨러도 1700RPM 부근까지만 돌아갔으니 정상입니다.

 

소리는.. 블로워 쿨러 특유의 바람 가르는 소리가 나는것 빼고는 잡 소음은 안나고요. 초기 시동시 부서지는 소리 나는 기존 쿨러보다는 조용합니다.

 

교체 성공입니다. -_-b

 

 

특정 노트북 전용 특수설계 쿨링팬이 아닌 범용 쿨링팬을 쓰는 노트북들은 교체용 쿨러 구할려고 비싼돈주고 노트북 수리업체에서 쿨러를 구매하거나 해외 직수입을 하지 않고 쿨러텍에서 수입하는 쿨러를 알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참고로 제가 구매한 NBCC-B02 는 넷북에 장착된 쿨러의 모델명이 MCF-G04P05-1 (HANGZHOU TOSHIBA) 이거나 T4506F05MP 이면 호환 가능합니다. 교체하실 분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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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 제로썸 COOLMAXX 4000 리플이벤트 제품 도착했습니다~
  내용보기 : http://parkoz.com/bo_dxpp

파코즈 리플이벤트로 당첨되어온 COOLMAXX 4000 가 온 기념으로, 간단히 프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ㅎㅎ;;

박스 외관은 전체적으로 붉은색입니다. 내부에 내장된 쿨러가 붉은색 LED를 장착해서 박스도 붉은색인가 보네요~

박스 봉인씰입니다만.. 봉인씰의 역할을 하기보다는 그냥 박스 밀봉용 스티커 같았습니다.

감쪽같이 떼어내서 아무도 모르게 다시 포장하는게 가능하더군요 -_-;;

박스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쿨러는 플라스틱 스폰지 형태의 포장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쿨러랑 박스 스폰지가 딱 맞붙은 모습이 아니라 약간 여유공간이 있군요..

택배 운송중 파손될 위험이 있어보입니다.

구성품은 쿨러 본체, 자잘한 부속봉지, 사용설명서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사용설명서입니다. 장착 가능한 그래픽카드는 대각선 홀 75/79mm 급의 그래픽카드라고 되어있습니다.

자잘한 부속품 목록입니다.

알루미늄 메모리 히트싱크

고무 부싱 (히트스프레더가 없는 그래픽코어를 장착한 카드에서는 필수입니다.)

제로썸 서멀구리스

4핀 - 3핀 냉각팬 변환잭 (냉각팬 잭이 4핀이 아닌 2핀이거나 그외 특이한 규격을 쓰는 그래픽카드용)

나사 셋트

이렇습니다.

오늘 수술대상이 될 그래픽카드입니다.

파코즈 리플이벤트에 당첨되서 쓰고있는 ZOTAC GTS450입니다 ㅎㅎ

기존에 쓰던 쿨링팬을 분리해보았습니다.

좌측이 COOLMAXX 4000, 우측이 ZOTAC 스톡쿨러입니다.

ZOTAC 스톡쿨러는 히트파이프 방식이 아닌 제품이라 핀이 촘촘하게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설명서대로 조립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메모리 방열판을 붙여주고.

그래픽코어에 묻은 서멀을 닦아줍니다.

근데 ZOTAC 기본 서멀구리스 양이 엄청 많아서 다 닦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

그다음 COOLMAXX에 고무부싱을 붙여줍니다.

고무부싱의 역할은 이전페이지에서 설명했듯이 히트스프레더가 없는 그래픽 코어가 나사를 조일때 압력으로 깨지는걸 막아줍니다.

GF106 코어에 제로썸 서멀구리스를 발라줍니다.

그다음 나사를 조여줍니다.

장착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 GTS450 카드의 냉각팬 전원잭은 그래픽 카드 아래에 있는데 COOLMAXX의 냉각팬 코드는 위쪽을 향해서 고정되어 있습니다.

일부로 잡아당겨서 뺄려고 하면 저 걸쇠가 걸리적 거립니다.

.. 하는수없이 냉각팬 분리후 케이블에 걸리는 걸쇠를 옮긴다음 케이블을 빼냈습니다.

이렇게 바꾸었습니다.

케이블 끼우면서 확인한건데, 냉각팬이 제 그래픽카드 전원부에 있는 쵸크에 닿아있었습니다.

사진은 제가 방열판을 억지로 잡아당겨서 공간을 마련한 모습인데,

제로썸 측에서 쿨러를 만들때 쿨러와 기판사이의 간격을 좀더 넓게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래픽카드를 장착후 촬영해봤습니다. 쿨러쪽에 빨간색 LED가 점등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테스트 시스템의 사양입니다.

 

 

벤치마크 툴은 Furmark 1.8.2 버전이며, 옵션은 위에 설정된 대로입니다.

ZOTAC 스톡쿨러 상태에서의 테스트 모습입니다.

COOLMAXX 4000 장착 상태에서의 테스트 모습입니다.

쿨러명칭 그래픽카드 온도 (아이들/풀로드) (단위: 'C) 최고온도시 쿨러 RPM
ZOTAC 스톡쿨러 48/89 3310
제로썸 COOLMAXX 4000 36/69 1410

성능은 제로썸 COOLMAXX 4000의 완승입니다.

온도 그래프 변화도 COOLMAXX 쪽이 전반적으로 완만한 변화폭을 보여주며,

쿨러회전속도 또한 COOLMAXX 쪽이 저 RPM으로 회전함으로써 고속회전시 생기는 풍절음이나 소음이 없었습니다.

쿨러 소음은 주관적인 부분이 상당히 세지만.. 이왕 프리뷰 하는거

쿨러소음도 한번 들려드리겠습니다.

쿨러소음 녹음환경입니다.

녹음기기: HP iPAQ H4150 PDA

녹음기기의 설정상태: OS: Pocket PC 2004, 녹음음질: 44100hz, 모노 76KB/s, AGC (Auto Gain Control) 설정됨.

그래픽카드 이외에 소음을 유발할수있는 물건: PDA 옆쪽에 있는 하드디스크 4대

=ZOTAC 스톡쿨러=

=제로섬 COOLMAXX 4000=

한번씩 들어보세요 ㅎㅎ

 

COOLMAXX 4000 을 장착하고 나서 느낀점입니다.

=장점=

듀얼쿨링팬으로 그래픽카드 코어의 발열을 확실히 잡을수 있습니다.

또한 열 처리용량도 상당히 큰게 강점입니다.

듀얼쿨링팬 제품이지만 소음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단점=

방열판과 기판사이의 간격이 좁아 전원부에 대형 쵸크나 캐패시터, 방열판이 장착된

일부 그래픽 카드에서는 장착하기 힘듭니다. 구입하기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격에 비해 박스 내 제품 보호포장이 살짝 아쉽습니다. 국내 택배가 물건 많이 던지는걸 감안하면

사용자가 쿨러를 꺼내기 불편하더라도 제품이 보호포장에 꽉 맞게 들어가있으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은 이정도네요... ^^

좋은쿨러 쓸수있게 기회를 주신 파코즈님과

제로썸 직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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