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ABYTE GA-A75M-D2H 보드와 A4-3400 프리뷰
파코즈하드웨어 글 백업/제품 프리뷰 2012. 5. 19. 22:11 |
언제나 소소한 파코즌입니다 ~_~
저번 8월달 초인가.. 그때 기가바이트 리플이벤트에 당첨되어 A75M-D2H 를 받았었는데,
쿼드코어 라노는 쓸 일이 없을것같아 사용을 미루고 있다가 이번에 듀얼코어 라노가 출시됨과 동시에 구입하게 되어
간단하게나마 프리뷰를 진행합니다.
제 개인적인 사정상 게임 같은걸 돌려서 실 성능을 확인하거나 다른 컴퓨터와 비교하지는 못하고
벤치마크 툴을 이용해 라노 자체의 성능 측정만 하게되어 주로 라노 프리뷰가 될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프리뷰를 할 대상인 기가바이트 A75M-D2H 보드입니다. 3년 무상보증이라는 스티커가 눈에 띕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다음과 같은 구성품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1. GA-A75M-D2H 사용자 매뉴얼
2. 다국어 설치 가이드북
3. AMD Fusion 유틸리티 디스크
4. 기가바이트 SATA 케이블 4개
5. 백패널
6. 메인보드
SATA 케이블은 ㄱ 형 커넥터와 ㅡ 형 커넥터가 각각 두개씩 동봉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I/O 포트의 모습입니다. PS/2 포트가 한개로 줄고 그 자리를 USB 2.0 포트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외 D-SUB 부터 HDMI 까지의 영상 출력포트, 광출력, USB 3.0 포트, 기가비트 랜, 6Ch HD AUDIO 포트등이 있습니다.
확장슬롯의 모습입니다.
PCI-Express 2.0 x16 슬롯
PCI-Express x1 슬롯
Legacy PCI 슬롯
PCI-Express 2.0 x4 슬롯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중 AMD VISION 프로세서가 담당하는 슬롯은 PCI-Express 2.0 x16 슬롯 하나 뿐이며,
나머지 슬롯의 데이터 처리는 모두 A75 칩이 담당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사운드 칩은 언제나 그렇듯이 꽃게텍 (리얼텍) 칩입니다.
Signal / Noise 비율이 108dB 라고 되어있습니다.
메인보드 후면입니다. FM1 소켓의 냉각팬 지지대가 보입니다.
맨 밑에 있는 PCI-Express 슬롯이 4x 슬롯이 확실하다는 증표입니다.
FM1 소켓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AM3 소켓과 달리 중간이 뻥 뚤려있습니다.
다국어 설치 가이드북 에 수록된 언어들입니다.
다국어 설치 가이드북에는 한국어가 있으나, 사용자 매뉴얼에는 한글이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FM1 소켓 CPU의 설치방법 표시입니다.
...;; 한국어라고 써져있어야 할 자리에 영어라고 적혀져 있군요.
AMD VISION A4-3400 프로세서를 보겠습니다.
박스 정면에 사이버 링크 제품의 번들 코드를 제공한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로 써본결과 해당 제품들은 너무 쓸모 없었습니다.
박스에 제공된 시리얼 넘버들은 거의 데모버전에 준하는 수준의 기능만 제공할뿐이었고, 그나마도 제약이 너무 심했습니다.
A4-3400 프로세서는 2.7 Ghz 의 속도와 총 1MB 의 캐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AMD 제품의 설명서겸 보증서와, 쿨러박스, A4-3400 CPU와 AMD VISION 스티커를 볼수 있습니다.
A4 프로세서의 모습입니다. AM3 CPU와 딱히 다를게 없는 디자인입니다.
프로세서를 뒤집어 봤습니다.
해당 프로세서를 메인보드에 장착시켜 보겠습니다.
CPU 장착은 AM3 CPU와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노치점만 맞춰주면 이상없이 장착됩니다.
소켓 FM1 용 클러입니다.
보니까 AM3 쿨러하고 크게 다를게 없는 모습의 쿨러더군요.
히트싱크는 일반 AM3 쿨러에 비해 많이 납작합니다.
인텔 구형 초코파이랑 비교해 봤습니다. 확실히 FM1 소켓 쿨러가 얇습니다.
쿨러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AM3 쿨러 장착하는거랑 똑같습니다.
시스템을 조립하고 난 다음의 모습입니다. 이상태로 벤치마킹을 할 예정입니다.
시스템의 전원을 켜면 나오는 로고입니다.
CMOS Setup 에 진입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요즘 UEFI 보드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기가바이트 보드는 아직 구형 BIOS 를 사용하고 있는게 좀 그럴때가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MIT 화면입니다.
IGX 설정화면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라노 내장 그래픽 (제것은 HD6410D) 의 대략적인 설정을 할수 있습니다.
Advanced BIOS Features 화면입니다.
저기에 있는 IGX 설정 옵션은 MIT 에 있는 그것과 연동됩니다.
Integrated Peripherals 화면입니다. 내장 SATA 컨트롤러는 자체적으로 레거시 IDE, RAID, AHCI 모드를 모두 지원합니다.
ESP 옵션이라는게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SATA 포트를 AHCI 모드로 작동하게 해놓으면 작동되는 옵션인것 같습니다.
옆에 설명을 해석해보면 내장 SATA 포트를 eSATA 포트로 만들때 설정하시면 OS에서 AHCI 핫플러그 아이콘을 띄우게 합니다.
인것 같습니다. (그냥 의역 했어요 ㄱ-)
PC Health Status 옵션입니다.
이제 OS에다가 AMD Fusion 유틸리티를 설치해 보겠습니다.
여러가지 유틸이 들어가 있습니다.
3TB 하드를 사용하게 해줄수 있는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군요.
AMD 칩셋관련 설치 프로그램입니다. SMBus 컨트롤러랑 USB 3.0 드라이버, AHCI 드라이버가 설치되네요.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설치중입니다. 까탈리스트 컨트롤 센터가 깔리는게 아니라 VISION 엔진 컨트롤 센터라고 이름이 나오네요.
바이오스도 한번 업그레이드 해줍니다. F1 바이오스에서 F3 로 업데이트 중입니다.
F3 로 업데이트 했더니 저 옵션이 나오네요.
우선 CPU와 메인보드의 대략적인 정보입니다.
윈도우 체험지수 결과입니다. 그래픽 점수가 좀 낮게 나오네요.
시네벤치 결과입니다.
파이는 1M 짜리 구워봤는데 29.312초에 다 구워졌습니다.
동영상 인코딩 테스트는 위와 같은 옵션으로 아래와 같은 속성을 가지는 파일을 변환시켰습니다.
General #0 Format : BDAV
Format/Info : Blu-ray Video
File size : 224 MiB
Duration : 1mn 33s
Overall bit rate : 20.1 Mbps
Maximum Overall bit rate : 48.0 Mbps
Video Format : AVC Format profile : High@L4.1
Format settings, CABAC : Yes
Width : 1 920 pixels Height : 1 080 pixels
Display aspect ratio : 16:9 Frame rate : 29.970 fps
Audio Format : AC-3
Format/Info : Audio Coding 3
Mode extension : CM (complete main)
Bit rate mode : Constant Bit rate : 192 Kbps
Channel(s) : 2 channels
Channel positions : Front: L R
Sampling rate : 48.0 KHz
Bit depth : 16 bits
Compression mode : Lossy
58초 정도의 시간이 걸려서 변환이 완료되었군요.
같은 영상을 켄츠필드 Q6600 논 오버 컴퓨터가 47초 걸려서 변환하는걸 감안하면 인코딩 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이제 GPU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GPU 이름은 Sumo 라고 나오는군요. 버스 인터페이스도 퓨전이라고 뜹니다.
GPU 클럭은 항상 변동되지만, 메모리 클럭은 그대로입니다. 왜냐하면 라노 GPU의 메모리 클럭은 시스템 램 클럭과 같기 때문이죠.
3D MARK 11 점수입니다.
3D MARK 반타작 점수입니다.
위의 결과는 싱글채널 램 (4기가바이트 모듈 1개) 만 끼웠을때 측정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라노는 듀얼채널 램 구성시 벤치값 변화가 있다는 정보가 있더군요.
그래서 2기가바이트 모듈 2개를 끼워 듀얼채널 메모리를 구성해서 벤치를 해봤습니다.
큰 폭은 아니지만 3DMARK 11 점수가 올라갔습니다.
3D MARK 반타작은 약 25% 에 가까운 점수 향상을 보여줬습니다.
램이 싱글채널이야 듀얼채널이냐에 따라 성능변화가 생기는게 확인 가능합니다.
AMD VISION 프로세서는 출시때부터 상당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동안 내장 GPU는 말그대로 사무용으로나 쓰는 물건이라는 사람들의 인식을 깨기에 충분한 성능을 내줬으니 말이죠.
저도 이번에 리뷰한 라노 프로세서를 사용할때 느낀점은,
CPU 성능과 GPU 성능이 어느정도 조화를 이룬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GPU 가속이 지원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CPU만 사용할때보다 체감성능이 월등히 좋을때도 있고요.
(인터넷 익스플로러 9 의 하드웨어 가속 등의 기능.) 지금은 수율 문제로 공급이 원할하지 않고,
A75 메인보드의 초기 가격이 상당히 세서 구매하기가 꺼려지긴 하지만,
가격이 좀 떨어지면 가볍게 멀티미디어 PC 로 써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파코즈님과 기가바이트 관계자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부족한 프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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