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기준으로 일을 잠깐 쉬고 있지만, 2018년 한 해 동안에는 열심히 자동차 정비사를 했습니다.


덕분에 포스팅이 밀린 감도 어느정도 있지만요.


자동차 정비기사의 이야기 카데코리는, 제가 정비사 일을 하면서 봤던 여러 일들에 대한 잡담 정도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딱 작년에 취업했던 당일, 그때 겪은 일입니다.



2013~14년형 쉐보레 스파크 L 모델이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제 자차가 스파크니까 제가 맡아서 해본다고 했죠.


그런데 이 차... 엔진오일 교환할려고 차를 떠봤는데 엔진오일이 잔뜩 새서 차 엔진 하부로 흘러내린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원인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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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엔진오일 필터의 규격이 안맞았기 때문이었죠.


다마스, 티코, 마티즈 (올뉴 - M2XX) 모델은 800cc 3기통 엔진이 (형식명 F8CV 또는  또는 A08S3 - M-TEC 엔진이라고도 불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스파크 (M300), 스파크S (M350) 모델은 4기통 엔진 (형식명 B10D1 / LB10D1 - S-TEC 엔진이라고도 불림)


오일 필터 생김새는 둘이 똑같지만, 안쪽에 오일필터를 고정하는 스터드 (나사산) 크기가 미묘하게 다릅니다.



구형 마티즈 것은 3/4인치 (19.05mm) 구경, 스파크는 18mm 구경..


오일필터를 잘 잠궜어도 압력이 가해지다 보면 나사산에 제대로 물린 상태가 아니니 풀리거나, 나사산이 이탈하면서 공간이 생기는 문제가 있을겁니다.


운이 좋으면 다음 오일 교환시 까지 버티는거고


그냥저냥 좋으면 이렇게 오일 좀 새고 끝나는거고


운 나쁘면 주행도중 오일필터가 아예 빠져버려 길바닥에서 엔진오일 공급이 안되어 엔진이 퍼지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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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는 "마티즈" 라는 이름으로 팔렸던 때가 있었고, 경차 하면 마티즈가 대세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엔진까지 그 옛날 마티즈와 똑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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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깡통타입의 오일필터의 위험요소


씰링 이탈


이런것도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Posted by HDS-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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