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3005 를 구매했습니다. (2011년 11월 작성)
나의 관심분야/플레이스테이션 2012. 2. 21. 17:04 |작년 이맘때쯤에 분해/조립/개조 등등을 반복해서 상태가 완전히 나쁜 PSP를 산 가격 (액세서리 가격까지 포함) 의 반에 팔았었는데,
이제는 중고 안사고 새거사고 나중에 박물관까지 보낼 생각으로, 크게 한건 냈습니다.
세트 A: PSP-3005 펄화이트 + 중고 DMB 튜너 셋트
... 튜너 어디갔어!!!!!!!!!
판매자한테 이야기 했더니 누락된것 같다고 다시 배송하셔서.. 이건 토요일 저녁에나 올것같네요 =_=;;
아무튼.. PSP 본체 박스를 뜯어봅니다 ~_~ 중고로 사서 썼던탓인지 완제품 박스는 처음 뜯어보네요.
구성품은 아주 간단합니다. 본체 + 어댑터 (5V 1500mAh) + 어댑터 전원케이블 + 빠른사용자 가이드 + 설명서 + 배터리 -끝-
처음 만져보는 3005 네요 ~_~
제조년월 11년 8월
어댑터는 들어보니까 구형 충전기 (PSP-110 이었나..) 보다 가볍더군요.
세트 B: PSP 사면 필수로 사야할 보호구 6종셋트 + 메모리스틱 프로-호구 듀오 16기가
무거운만큼 제값한다는 로G텍 플레이기어
UMD 휴대 케이스 (8장짜리)
일반 파우치, 스트랩
액정보호, 후라이팬보호 필름
USB 2in1 케이블 (충전, 데이터전송 겸용)
이런 구성품입니다 ~_~
이거 써보니까 진짜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도 구매했습니다.
유사시에는 흉기로 돌변 (...) 하는 물건이죠. 이거에 대한 소개는 1년 몇개월 전에 해서 패스~
하이스피드 메모리스틱 프로-호구 듀오입니다. 샌디스크것보다 싸길래 그냥 집어왔어요 ㅋㅋ
(이돈이면 16기가 Class 10 Micro SDHC 두장인데.. orz)
게임샵가면 셋트로 5천원에 파는 평범한 파우치입니다. 뎀비튜너 가지고 다닐때 쓸 용도로 질렀습니다~
PSP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동시에 하는 그 케이블
ON/OFF Charge 되는 컴퓨터에 끼워서 충전 시도해봤는데 충전속도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냥 느려요 -_-
2천원짜리 필름입니다 =_= 3H 하드코팅이 어쩌고 하는데.. 뭐 잘 긁히더만요 orz
후라이팬 필름 3천번은 후라이팬이 얇아져서 상관없지만 그래도 붙였어요 ~_~
UMD 8장 메모리스틱 8장 들어간다는 케이스입니다.
아무튼.. 이것들을 우선 후딱 뜯어서 처리 해봅니다 ~_~
사진에 잘 보면 액정 보호필름 붙이다가 들뜬곳이 있습니다 (...)
후라이팬도 예외는 아니네요 =_=;;
이건 대충 PSP에 우겨넣고..
음 ~_~ 용량인식 정상
유명한 물건이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
... 야
정식 UMD 케이스처럼 내부 디스크를 공중부양 시켜주는 장치가 없네요 (...)
여기다가 UMD 넣고 막 흔들면 디스크가 자기 멋대로 움직여서 디스크에 상처날것같아서 쓸 엄두가 안닙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이 게임을 구동시켜 봤습니다 ~_~ 아실분은 아실 게임 오프닝입니다.
아 그나저나 PSP-3005 색감 궁금해 하시는 분도 있을것같아서 스샷 하나 남기고 갑니다.
위에가 PSP-3005 밑에는 LG M235IPS 모니터 입니다.
LG M235IPS 모니터 셋팅을 제가 멋대로 조작해놔서 (색온도 약 8000K 대, 백라이트 50정도)
좀 이상하게 보이지만, PSP-3005 색감 확실히 좋습니다.
2005보다 붉은색 계열 색 표현력이 좋아요 ~_~
이상 눈감고 거하게 지른 후기를 마칩니다 ㅋㅋ..
저번글에서 이야기했던 DMB튜너가 저번주 토요일에 도착했습니다 +_+ 바로 칼배송 해주셨더군요.
1.2장 짜리 뎀비튜너입니다 ㅋㅋ
구성품은 튜너랑 튜너 케이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튜너 뒷면입니다. 안테나가 딱 자리잡고 있습니다.
장착하면 이 형태가 됩니다.
PSP DMB 튜너는 수신률이 너무 나빠서 쓸모가 없다는 평이 많아서 저도 그냥 폼내기 용으로 쓸까 고민했는데, ... 제 동생이 쓰는 갤럭시 U 보다 수신이 더 잘되더군요 =_=;; 둘다 안테나 끝까지 뽑았을때 갤U의 수신률이 PSP 보다도 안좋아서 깜짝 놀랬습니다. 지금 제방은 갤스투가 와도 DMB 수신이 안되고 가끔가다 핸드폰 3G도 먹통이 되는 전파의 무덤 (-_-) 이라서 그렇지 거실 나가면 제 PSP가 DMB 신호를 더 빨리 잡습니다. 그래서 휴대하고 다니기로 결심했고, 지금도 회사에서 DMB RADIO 틀어놓고 들으면서 일할때가 많습니다 ~_~
(일이 저 혼자 하는 일이라서 가능한 겁니다 =_=...)
포장 뒷면에 있는 두꺼운 종이를 펼치면 이런 내용이 있네요.
튜너 사용설명서라는데.. 그냥 꼽고 돌리면 끝이라서 볼건 없었습니다 =_=
그리고 이건 PSP 액세서리 지름의 마지막 세트, 세트C PSP 컴포넌트 AV 케이블, PSP-S110G 정품 배터리. 액세서리는 여기까지가 끝이니 여기까지만 지르고 그 다음부터는 게임타이틀을 지를예정입니다 ~_~
각각 다른 쇼핑몰에서 주문한건데, 배터리쪽은 진짜 정직하게 배터리만 왔고 컴포넌트 케이블쪽은 뭐 사은품을 얹어준게 많은데 하나도 쓸모없습니다 -_-;;
이런 환경오염 폐지 제발 주지 말란말이다~ 라고 한 소리 하고 싶지만, 그래도 쓰는사람이 있으니까 주는 것이겠죠?
정품 밀봉포장 배터리 팩입니다. 밀봉정품이 어떻게 생긴건지 알고 싶어서 밀봉정품으로 샀습니다 =_= 이건 3장짜리.. (택배비 + 0.25장)
뒷면, 배터리 보증기간이 무려 1년이라네요 -_-+ (보통 6개월로 잡는데 뭔가 이상한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이렇게 쓰시오~ 라고 되어있습니다.
제가 구매한건 11년 7월에 제조된 배터리네요 ~_~
그럼 이제 컴포넌트 케이블로.. 이건 1.9장 주고 샀습니다. (택배비 무료 +_+)
개봉하면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드길이는 1.5M 정도 되는것 같네요. (안재봐서 정확히 몰라요 ~_~)
이걸 PSP에 연결해주고
외부입력을 컴포넌트로 맞추고 PSP의 스크린 버튼을 5초간 꾹 누르고 있으면..
화면이 출력됩니다 +_+ 16:9, 480p 해상도로 화면 출력이 됩니다. (인터레이스 출력도 가능하긴한데 모니터가 프로그레시브 지원이라..)
이렇게 노래를 들어볼수도 있고
게임도 할수 있습니다 ㅋㅋ 시험 구동한건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워커 라는 게임입니다. 친구가 UMD를 빌려줘서 하고 있는 게임이죠 ~_~
게임을 구동하면 화면이 가득 차게 출력이 안되더군요. 저 화면은 모니터 자체 줌 기능을 이용하여 화면을 키워놓은 것입니다. 아무래도 PSP 자체의 한계인것 같네요 =_=;; 아무튼.. PSP 제대로 쓰기위한 액세서리 지름은 이제 여기서 끝내고, 앞으로 게임같은거나 할만한거 조금씩 질러서 클리어 해봐야 겠네요 +_+ 이상 지름신고를 마칩니다 ㅋㅋ P.S: 셋트A (본체+DMB=18.15장) + 셋트B (필수 액세서리 6종셋트 + 메모리스틱 프로-호구 듀오 = 7.173장) + 셋트 C (컴포넌트 + 배터리 = 5.12장) = 304,430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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