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4.12.20 블랙프라이데이때 구매한 ASUS RT-AC68W. 2
  2. 2012.08.11 IPTIME N8004R
  3. 2010.04.04 이번엔 공유기수리 -0-;; 2

 

 

블랙 프라이데이때 아마존 USA 에서 ASUS RT-AC68W 를 149.99$ 에 팔고 있길래 질렀습니다.

 

그동안 사용한 N8004R 성능은 그럭저럭 쓸만 했었지만 무선 신호 도달거리 하고 속도가 영 아니어서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149.99$ + 해외송료 18.68$ = 168.67$ 나왔습니다.

 

배송회사는 i-parcel 이었고, 인천국제공항 세관에서 나온 후 부터는 CJ 대한통운에서 배달해주더군요.

 

 

AC1900. 5Ghz 1300Mbps + 2.4Ghz 600Mbps = 1900Mbps 라는 뜻이랍니다.

 

 

호오? 자신이 있는듯한 문장이네요.

 

 

박스를 까면 공유기 본체가 먼저 나옵니다.

 

구성품은 다른 공유기와 비슷합니다.

 

공유기 본체는 받침대와 일체형이라 어디에 걸수는 없고 (iptime 공유기는 부속품으로 따로 나오는 거치대를 쓰면 벽에 걸수 있습니다.)

 

어댑터는 미국 내수용에 맞게 1자 플러그로 되어 있는데, 프리볼트 어댑터라 220V 변환 플러그 꽂아서 쓰면 잘 돌아갑니다.

 

 

 

 

이 공유기는 나온지 좀 된거라 제가 따로 리뷰를 할 필요는 없고.

 

소감만 쓰자면... iptime N8004R 쓰다 넘어오니 무선 네트워크 도달거리가 훨씬 늘었다는게 가장 마음에 드네요.

 

공유기가 얼마나 많은 부하를 견뎌 낼지는 점점 쓰다보면 알게 될듯합니다.

Posted by HDS-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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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쓰던 N6004 공유기의 무선 통신이 자꾸 끊기거나 연결지연이 생겨서

 

이번에 전파방해 많이 받는 2.4Ghz 대역도 탈출할겸.. 해서 구매한 공유기입니다.

 

 

구성품은 N6004 공유기하고 크게 다를건 없고

 

문제는 아직도 번들로 제공해주는 케이블이 CAT.5e 케이블이네요 -ㅅ-

 

 

뭐 암튼 공유기 본체는 이렇게 생겼고..

 

공유기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공유기 내부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무상기간 때문에 올릴수가 없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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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할짓이 없어서 삽질하고있는 크리스 and HDS-GTR입니다 -0-;;

 

부모님께서 계속 인터넷이 느리다고 호소하시길래 (거기다가 어쩔때는 완전히 다운된다는군요.)

 

제가 인터넷을 쓸때도 가끔씩 심각한 렉이 생기고요...

 

무슨 이유인지 몰라서 계속 헤매던 도중, 공유기가 완전 싸구려였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 공유기가 문제가 아닌가.. 싶어서 분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공유기 뒷모습입니다.

 

 

옆모습~~~~~~~~~

 

 

자... 그러면 이제 공유기를 분해해야겠습니다.

 

그런데 나사구멍이 없네요 -_-;;

 

그렇다면 이 공유기를 뜯는방법은??

 

 

 

자... 공유기 보드 모습입니다.

 

뭐가 보이시나요??

 

저기 달려있는 도터보드가 의심이 가신다면, 정확히 맞추신겁니다.

 

 

 

 

도터보드를 탈거한 모습입니다.

 

규격이 미니 PCI 같군요.

 

 

 

자세히 봤더니 무선 모듈이네요 =0=;;

 

근데 칩의 로고가 어디서 많이 봤군요..;;

 

무려 Ralink 입니다 !!!!

 

..... 여기서 원가절감의 흔적 2번 발견 ㅡㅡ;;

 

 

 

원가절감의 증거 넘버 3

 

DDR2 메모리칩 방열판만한 크기의 메인칩 방열판입니다 -_-;;

 

메인칩의 모델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칩이 어떤것이던 100Mbps 지원 공유기에서 저런칩 방열판을 쓴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죠.

 

 

그러면, 이제 공유기를 이상태에서 전원을 넣어보겠습니다.

 

열이 얼마나 날지 궁금하군요..

 

 

--10분후--

 

 

손도계로 온도를 측정해본결과,

 

저 손가락이 닿았던 모든 부분이 최소 섭씨 50도 이상, 최고 섭씨 60도 정도로 판정되었습니다.

 

.... 손을 10초이상 대고 있기가 힘들더군요 ㅡㅡ+

 

 

아무래도 과열이 그동안 속도 저하 및 다운의 원인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녀석을 준비했습니다.

 

원래 40mm 짜리 쿨링팬을 달아줄려고 했는데, 부품 수급 사정이 원할하지 않아 (← 뭔소리야 ㅡㅡ;;)

 

그냥 80mm 팬을 달기로 했습니다.

 

 

 

네놈의 뼈와 살을 분리시켜주마!!!!!!!!!!!!!

 

라고 외치며 보드를 케이스에서 분해한후

 

 

이렇게, 냉각팬 전원선을 보드 밑으로 들어가도록 작업했습니다.

 

 

이렇게요..

 

그러면, 이제 전원선을 DC 입력 단자에 붙일껍니다.. 자... 이렇게 되면 필요한 공구가 있죠??

 

 

 

 

1마넌짜리 저의 칼팁인두기 등장이요~~~

 

 

 

우선 DC 입력 단자에 납을 더 추가해줍니다.

 

저 공유기가 원가절감의 극을 달리면서도 ROHS 표준을 지켰는지 원래 붙은납이 잘 안녹더군요 -_-;;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다음에 전원선을 붙여줍니다.

 

왜 이렇게 지저분하게 납땜이 되었는지는 묻지 말아주세요~~ 손떨림때문에 어쩔수 없었어요 ㅠ_ㅠ

 

 

 

 

그럼... 이렇게 작업이 되었으니 이제 시험가동을 해보겠습니다.

 

 

 

 

DC짹 등장이요~~~

 

 

 

음... 잘 도는군요 ㅎㅎ

 

 

그러면, 이제 케이스에다가 흡입구를 뚫을 차례입니다.

 

저기 준비된 글루건의 용도는

 

 

 

 

이것 때문입니다 -0-;;

 

손떨림이 워낙에 심한지라 저걸로 냉각팬을 고정시키고 선을 그어야 했습니다 ㄷㄷ;;

 

 

 

 

냉각팬 안쪽에 유성펜을 넣고 구멍을 뚫을곳을 표시합니다.

 

 

( 에구 지저분해 ㅠ_ㅠ)

 

이렇게 되었으니... 우선은 이 모양과 비슷하게 잘라보겠습니다.

 

 

 

자..... 드릴 등장이요!!!

 

오늘은 네녀석이 날 위해서 한몸 희생해야겠다 ㅋㅋ 불날때까지 돌아라~~~

 

 

 

결과물은??

 

 

 

 

 

 

 

구멍도 뚫었겠다.... 냉각팬을 케이스 상판에 붙여야 겠죠??

 

글루건으로 대충 이어붙였습니다 ㅋㅋ

 

 

 

 

 

 

이제 작업이 끝났으니, 케이스를 닫기전에 안테나 케이블을 다시 연결했습니다.

 

 

 

 

작업완료후 지금 헤비 다운로드, 업로드로 문제가 생기나 테스트 해보고 있습니다.

 

글 작성시간 기준으로 2시간 째인데, 예전에 공유기 1시간만 틀어놔도 딜레이 생기던 문제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이로써 마이너스의 손의 허접한 수리기를 마칩니다 -0-;;

 

 

Posted by HDS-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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