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이 없어서 또

보고 뜯고 때우고 즐기고~

를 해버렸네요...;;;;

아무튼, 오늘의 수술대상은 대륙의 가성비 (였나 뭐였나....) 라고 불리던 PL-30 이어폰입니다.

이녀석의 문제점은 이어폰을 MP3 등에 끼울경우 두쪽 모두 같은 소리 (모노 사운드를 스테레오로 듣는듯한 느낌) 을 냅니다.

 

PL-30 유닛을 여기다가 이식할껍니다.

KTF Bluetooth Headset (WiREVO HSH200 도시락) 의 번들 이어셋입니다.

음질이 정말 나쁜 녀석중 하나입니다 -_-;;

예전에 위레보에서 이걸 추가로 1.5만원이나 받아먹으면서 팔았다는게 믿기지 않을정도의 음질을 자랑합니다.

(윽.. 크롬번쩍임때문에 사진에 역광이 엄청나네요)

이어폰을 부쉈습니다.

작업 준비완료

모든 이어폰 유닛에서 케이블을 뗐습니다.

그리고 HSH200 번들 이어셋 케이블을 PL-30 뒷껍질에 끼워주고

이리저리 쿵짝쿵짝쿵짝 해서

완성... 그런데 유닛을 모두 조립했는데 접착제가 잘 안붙어서 그런지 소리가 약간 새는것 같네요.

내일 록타이트 사다가 붙여야겠습니다 =_=

 

코원 S9 에다가 블루투스 연결후 청음테스트....

소리는 잘 나오네요 ~_~

그리고 PL-30 이 원래 소리가 깨끗했던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름 만족할만한 소리를 내주네요.

Posted by HDS-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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